매출 30% 신장…‘꽃보다 남자’ 제품 개발 예정

토니모리가 ‘김현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토니모리의 모델 김현중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인기를 끌면서, 토니모리의 매출도 상승했다.     © 데일리코스메틱
현재 토니모리는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제품을 협찬하고 있다. 특히, 출연 배우 중 ‘윤지후’ 역의 김현중이 토니모리의 모델이어서,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매출도 함께 상승한 것.


토니모리 관계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방영 후, 소비자들로부터 협찬된 제품을 묻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그 중 ‘듀얼 립글로스’와 ‘쉬머러버 핑크’, ‘프리미엄 베리베리’ 제품들은 현재 품절 상태를 보일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출의 경우, 드라마 협찬 전에 비해 30% 이상 상승했다”면서 “토니모리의 모델 김현중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여러 매체를 통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토니모리 화장품 브랜드를 대중에게 인식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토니모리는 높아지는 김현중의 인기에 힘입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토니모리는 ‘꽃보다 남자’와 관련된 이벤트 및 판촉불을 준비 중에 있으며, 향후 ‘꽃보다 남자’ 제품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토니모리는 지난 2006년 인기 그룹 SS501의 멤버 김현중의 편안한 분위기와 국내활동은 물론 일본에서의 활동력을 높이 평가해 모델 계약을 했다. 김현중은 올해 8월까지 토니모리의 모델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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