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문화 바람과 함께 아유르베다 인기

단순히 피부에 바르는 것을 넘어 마음가짐, 먹는 것 등을 통해 내부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움을 관리하자는 ‘이너뷰티’ 트렌드는 이미 해외에서부터 크게 번지고 있다. 가까운 나라 일본만 해도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은 매우 활성화 돼 있을 정도. 이에 본보는 외모 뿐 아니라 내면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너뷰티에 대해 짚어봤다. -편집자주

 

 

 

이너뷰티라는 것은 단순히 외양에 화장품을 바르는 것이 아니라 요가 등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것과 관련해 국내외에서는 인간과 주위 환경과의 조화 및 균형을 이루는 ‘아유르베다’ 대체요법이 큰 인기다.

 

 

 

 

▲아유르베다시술과정     © 국제트리콜로지스트연맹

21세기 전 세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웰빙 문화가 확산되며 다양한 에스테틱 테라피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웰빙과 아유르베다의 생활 방식이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최근의 피부미용은 과거와는 달리 미적인 개념을 벗어나 보다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개념인 인체의 건강에 초점을 맞추어 가고 있다.

 

 

 

대체요법을 이용한 피부관리를 통해 인체의 생리적 기능을 유지시키고 심신의 안정과 인체의 항상성을 돕도록 하는 것은 피부 관리 기술의 발전된 형태로 이해될 수 있으며 피부관리의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법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대상자를 총체적으로 바라보고 균형과 조화를 중시하는 점에서 대체요법과 피부 미용은 동일한 접근성을 지니며 자연적인 기능 회복을 돕는 방법을 동원한다는 점에서 상호 의존성을 지닌다.

 

 

아유르베다는 약 5천년 전부터 인도에서 행해졌다. ‘아유’는 ‘생명’, ‘베다’는 ‘지식’을 뜻해 생명과학 내지는 삶의 지혜라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아유르베다는 그 성격상 질병의 치료보다 예방에 더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 치료법의 일환으로 명상과 식이요법, 마사지 등을 행한다.

 

 

 

아유르베다의 기본은 자연 치유력에 있으며,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모든 생명체의 생존과 건강을 결정하는 자연법칙이 인간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믿음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인류가 사용하며 안정성을 검증받은 약초와 자연 재료를 사용하여 피부에 도움을 준다는 아유르베다의 정신을 계승한 화장품들을 업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아유르베다’의 정신을 밑바탕으로 설립된 ‘아베다’의 설립자 호스트 레켈바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보호하는 것이 아베다의 미션이며, 이는 아베다가 생산하는 제품들로부터 사회에 환원하는 여러 봉사활동들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펼쳐진다. 우리는 미의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 활동의 본보기를 세우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아베다는 100% 유기농 인증에 빛나는 제품 출시, 제품 원료를 위한 토착 농민과의 파트너십 체결, 97% 천연성분의 염모제 출시 등 친환경 기업으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유기농, 천연화장품의 바람을 타고 화장품 업계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화학성분이 많은 일반 화장품보다 이러한 친환경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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