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성장 위한 정기임원 인사 단행


▲코스맥스 2010년 정기임원 인사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이경수 대표(왼쪽)와 대표이사로 선임된 송철헌 전 부사장. ©코스맥스

 

화장품 생산기업 코스맥스는 28일 이경수 현 코스맥스 대표를 회장으로, 송철헌 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2010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경수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에 코스맥스의 창립자로, 17년간 코스맥스가 6개 계열사를 둔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송철헌 사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본부장을 지낸 뒤, 지난 2004년에 코스맥스에 입사해 제품 생산 및 품질 관리 등을 맡아 왔다.


이외에도, 기획조정 담당 부회장으로 전 CJ 사장 출신의 문성기 사외이사가, 교육인사 담당 부회장으로 서성석 전 부사장이 선임됐다.

 

CFO로 이일한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고, 연구소 부문 기반연구 담당으로 문성준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코스맥스 상해 유한공사의 최경 전무는 총경리 부사장으로, 해외 마케팅 기업인 3AG의 김준배 상무는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하였다.


코스맥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계열사를 총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비하고, 기획 조정 및 교육 인사 부문을 신설하면서 각 계열사별 전문 경영인 체제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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