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줄여주는 멀티화장품, 나이트케어는 반드시 챙겨야

오랜만에 찾아온 긴 추석연휴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올 추석에 해외여행객이 사상 최대에 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여행 상품은 연일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그러나 해외여행으로 인해 들뜬 마음도 잠시, 장시간 기내에 있다 보면 여행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심신이 지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피부 또한 마찬가지. 유난히 건조한 기내공기는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기 쉽상 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런 저런 화장품들을 파우치에 집어 넣다 보면, 어느 새 여행 짐은 빵빵해 지기 마련.오랜 만에 떠나는 여행길, 달콤한 연휴도 만끽하고 피부관리에도 소홀하고 싶지 않다면 여기 여행길에 꼭 챙겨야 하는 필수 화장품들을 눈 여겨 보자. 건조한 기내에서는 물론, 여행지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똑똑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건조한 기내는 피부의 적  – 마스크시트, 수분 스프레이 필수
해외여행 시 적게는 1~2시간에서 많게는 10시간 넘게 탑승해야 하는 비행기 기내의 습도는 고작 10~20% 미만으로 매우 건조하다. 이런 실내에 오래 있다 보면 당연히 피부는 건조하고 지치게 되므로, 그 무엇보다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헤리티지 브랜드, 더 샘의 ‘타로텔러 시트 마스크(25ml/2,000원)’는 수분 공급, 피부 청정 효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주는 고보습 마스크 로서 라벤더, 그린티, 쟈스민 등 10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마다 지니고 있는 향은 오랜 비행에 지친 심신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SK-II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6매 9만원대)는 5분 사용으로 피부에 집중적인 보습효과를 볼 수 있어 건조한 기내에서 간단히 사용하기에 좋다. 아벤느의 ‘오 떼르 말 드 아벤느(50ml/7,000원)’는 미네랄 성분이 든 온천수를 담은 미스트 제품으로 피부에 수분이 증발된 뒤에도 미네랄이 남아 수분감이 오래 남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미세한 분사력을 지녀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미스트 제품으로 꼽힌다.

여행지에서 더욱 빛나는 ‘멀티플레이어’ 화장품
여행지에서는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이른 바 멀리플레이어 화장품들이 진가를 발휘한다. 부피도 줄이고 메이크업 단계도 줄여주는 똑똑한 제품을 소개한다.

더 샘의 ‘맘스내깅 멀티 밤은 입술은 물론 팔꿈치와 손 등 건조함이 느껴지는 곳 어디에나 바를 수 있는 제품으로 허니, 피치, 페퍼민트 3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작은 사이즈로 파우치에 부담 없이 넣고 다니기에 좋다. SEP의 프리 스킨 크림 스타터(50ml/3만5천원 선)는 수분 크림과 프라이머,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모두 포함한 멀티제품으로, 가을철 푸석푸석해진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선사해주고, 프라이머 기능을 통해 피부 요철과 모공을 말끔하게 커버해줘 매끈하고 균일한 피부결 완성해 준다고.

바닐라 코 ‘렛 미 터치드 글로우 비비크림(35ml/3만원)’ 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기능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하이라이터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점이 특징.  스틸라의 얌베리 크러쉬 립 앤 치크 스테인(2.4g/3만2천원)은 말 그대로 립스틱과 볼터치의 용도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홍조와 입술표현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장시간 외출 후엔 피부 진정이 우선 – 나이트 케어가 다음날 컨디션 좌우
오랜 시간 걷거나 햇빛에 노출 되었을 경우, 지친 피부와 바디를 진정시킬 수 있는 아이템도 여행가방에 꼭 챙겨 넣어야 할 필수제품이다. 특히 밤사이에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주면, 다음날 아침에도 다시 생생해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숨의 ‘시크릿 유쓰 액티베이터 나이트 트리트먼트(40ml/13만원)’는 잠자는 동안 피부를 집중적으로 회복시키는 제품으로 저녁에 개화해 밤에 활성화 되는 ‘발효 이브닝 프라임로즈’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장수 상황버섯 성분 등이 함유되어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한다.

뉴트로지나의 ‘나이트 컨센트레이트 페이스 크림(50ml/3만원)’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노르웨이의 스킨케어 노하우를 한국 여성들의 피부에 맞게 적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밤시간 동안 피부에 집중적인 보습과 재생효과를 부여한다.

토니모리의 ‘아이스 퀸 스노우 화이트 수면크림(50ml/9천8백원)’은 뜨거운 여름철 손상 받은 피부를 투명하고 편안하게 가꿔주는 동시에 숙면 유도에도 도움을 주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더 샘의 젬 미라클 다이아몬드 컷팅 V 10C 리프팅 세럼 (40ml/2만원)은 다이아몬드를 비즈화 한 보석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낮 동안 지치고 늘어진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부여해 또렷한 V라인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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