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중소기업중앙회서 식약청와 공동 개최


▲대한화장품협회 로고    © 데일리코스메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화장품 허위. 과장광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화장품 업체의 의견을 수렴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중소기업중앙외 2층 대회의실에서 식약청(식품의약품안전청 이하 식약청)과 공동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화장품 표시·광고를 합리적으로 관리하여 허위·과장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화장품 관련 업체가 표시·광고를 적정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식약청 설효찬 과장(화장품 정책과)이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고 소비자시민모임 진정란실장이 소비자 광고 피해 사례를 보고하며 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상무가 화장품 표시.광고의 국제화에 대해서 설명한다.


 

또한 김낙인 교수(대한화장품 의학회장/경희대학교 피부과)의 좌장과 홍창권 교수 등 9명의 패널들이 화장품 표시·광고를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의견을 토의한다.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허위.과장광고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학계, 언론계, 업계 및 소비자 단체의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 참석을 원하는 해당 관계자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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