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팩’의 신화, 제닉 (대표이사 유현오 www.genic21.com) 이 문화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제닉은 내달 3/9~3/11일 트라이아웃 공연 예정인 뮤지컬 ‘웨딩 앤 캐쉬’ 의 타이틀 스폰서 및 주관사로 전면 후원에 나섰다.


제닉은 지난 연말 서울시청,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공동프로모션으로 한글오페라 “연서” 협찬을 하면서 문화기업으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문화경영의 일환으로 문화관광부 주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즐거운 예술, 신나는 기업 문화예술 클래식기타, 플룻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중소기업문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본격적인 문화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굳혀왔다. 


제닉의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뮤지컬, 음악회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린다. 지난 1월에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를 서울본사 전직원 및 직원의 가족들과 단체관람 했다.


2월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1 국악 신년 음악회’를 직원들과 함께 했다. 사내 클래식 동호회 운영, 공연 단체관람 등 그동안 ‘문화 수혜자’ 입장이었던 제닉이 이제는 뮤지컬 등의 공연을 직접 주관하거나 후원함으로서 기업과 문화가 동반 성장하는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제닉은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문화 제공자의 입장에서 ‘제2의 메세나 운동’을 주도하며 문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기업의 문화활동은 대부분 대기업이 주도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제닉과 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기부와 공유, 사회 공헌을 중요시하는 중소기업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돈만 벌겠다는 차원을 넘어 받은 것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공유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


제닉의 유현오 대표이사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기업인 만큼 이러한 문화활동을 통해 안으로는 창의적인 에너지를, 밖으로는 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웨딩앤캐쉬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하며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김종욱’역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홍희원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2월 16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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