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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기업 2012. 02. 03. Fri
기업화장품 공병 캠페인 활발아모레퍼시픽-키엘-맥 등 연중 캠페인 실시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공병 이벤트가 환경은 물론 소비자들의 편의와 혜택의 증진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왼쪽부터 에뛰드하우스와 아리따움의 공병재활용 프로세스. © 데일리코스메틱

 

가장 주도적인 공병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곳은 아모레퍼시픽으로, 연중 장기적 공병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이니스프리, 아리따움에 이어 지난 7월 아모레퍼시픽 백화점 입점 브랜드들이 일제히 공병 수거 캠페인에 나섰다.

 

또한 같은 계열사인 에뛰드하우스가 올해 1월부터 공병 수거 캠페인에 참여해 로드숍, 대형마트, 백화점의 모든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전사적인 공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니스프리 전국 매장에 비치된 공병 수거함. © 데일리코스메틱

2003년도부터 공병 수거 캠페인을 펼친 이니스프리는, 2009년 전국 매장에 수거함을 비치하면서 본격적인 공병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포인트 제도가 생기면서 재활용이 가능한 자사의 유리나 플라스틱류를 가져가면 1000점의 뷰티포인트를 지급한다. 단 메이크업류와 염색약, 캔스프레이 제품은 제외되며, 공병 수량에 상관없이 1일 1회 가능하며, 월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자사 제품에 한해 공병 1개당 뷰티포인트 300점을 적립해 주고 있다. 메이크업류, 염색약, 캔스프레이 제품은 제외되며, 내용물이 3분의 1이상 남아 있는 병이나 견본품, 베이스 메이크업류(B.B 크림 등)는 받지 않는다. 공병 수량에 관계없이 1일 1회 가능하며, 월 10개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의 공병 수거 캠페인은 백화점 내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인 헤라, 설화수,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리리코스의 전 제품이 가능하고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백화점의 해당 매장으로 가져가면 된다.

 

공병 1개당 뷰티포인트 500점을 적립해 주고 마트와 아리따움과 동일하게 월 5000점까지 가능하다. 미용소도구류, 염색약, 캔스프레이류, 알 수 없는 재질의 공병, 비비크림을 포함한 메이크업 제품은 제외된다.

 

아리따움과 마트는 판매되는 병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본품에 한해 1개당 뷰티포인트 500점을 제공하며, 공병 1병당 500점, 월 5,000점까지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2011년 10월까지 약 78톤 이상의 공병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연중 공병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해외 브랜드는 키엘과 맥이 있다. 키엘은 정품 공병을 가져오면 수량에 따라 키엘에서 준비한 여행용 사이즈 디럭스 샘플 또는 정품을 받을 수 있다. 키엘의 공병카드를 발급받고 도장 개수에 따라 제품을 받는 형태이다.

 

<표: 브랜드별 연중 실시하고 있는 공병 수거 이벤트>

브랜드

교환 가능 용기

교환내용

참여

아모레퍼시픽

백화점

미용소도구류, 염색약, 캔스프레이류,

알 수 없는 재질의 공병, 비비크림을

포함한 메이크업 제품은 제외한

자사 제품

1개당 뷰티포인트

500점

월 5000점까지 가능

아리따움 및

아모레퍼시픽

대형마트

아리따움 및

대형마트의 아모레퍼시픽에서

판매되는 사용되는

병이나 플라스틱 재질

에뛰드하우스

메이크업류, 염색약, 캔스프레이

제품, 내용물이 3분의 1이상

남아 있는 병이나 견본품,

베이스 메이크업류(B.B 크림 등)

제외한 자사 제품

1개당 뷰티포인트

300점

공병 수량에 관계없이 1일 1회 ,

월 10개까지

참여 가능

이니스프리

메이크업류와 염색약, 캔스프레이

제품을 제외한 재활용이 가능한

자사의 유리나 플라스틱류

1개당 뷰티포인트

1000점

공병 수량에 관계없이 1일 1회,

월 2회까지

참여 가능

키엘

자사 정품 공병

도장 개수에

디럭스 샘플 및

정품 증정

상시

깍아 사용하는 펜슬류, 여행용 키트,

백투맥으로 받은 립스틱 등을 제외한

모든 맥 제품의 빈 용기 6개

베스트 립스틱 20가지 색상 중 한 가지

상시

맥은 공병 교환 캠페인 ‘BACK TO MAC을 국내 론칭과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깍아 사용하는 펜슬류, 여행용 키트, 백투맥으로 받은 립스틱 등을 제외한 모든 맥 제품의 빈 용기 6개를 모아 매장으로 가져오면 립스틱과 교환이 가능하다.

 

맥의 베스트 립스틱 20가지의 색상 중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 다 쓴 제품을 한 번에 가져 갈 수도 있지만 분할해서 가져갈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백투맥 카드를 발급, 도장을 받아 차후에 교환도 가능하다.

 

한편, 한시적인 캠페인이나 단발적인 이벤트로 공병 수거를 실시한 브랜드로는 뷰티크레딧, 온뜨레, 오리진스, 클라란스, 미샤 등이 있다.

 

소망화장품의 뷰티크래딧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자사 제품 및 타사 제품을 포함하여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 및 플라스틱 재질의 병을 가져오면 월 1회에 한해 현금 1000원을, 이후에는 뷰티크레딧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1000점을 지급했다. 하루에 3개까지 가능한 이 캠페인은 일부 매장에 한해 진행됐다.

 

온뜨레 또한 2009년부터 단발적인 공병 이벤트를 3차례에 걸쳐 실시해 왔다. 온뜨레 공병을 가져오면 온뜨레의 정품이나 샘플, 미용도구 등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 것. 온뜨레 측은 올해에도 공병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오리진스는 지난해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자사 및 타사 공병을 가지고 오리진스 제품을 구매할 경우 오리진스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인 정품을 증정했다.

 

클라란스도 지난해 9월 ‘하이드라퀀치 인텐시브 세럼’을 출시하며 타사 수분크림의 용기를 가져오면 정품 용량의 2분의 1인 15㎖의 하이드라퀸치 인텐시브 세럼과 크림을 제공했다.

 

공병 이벤트를 실시하며 특정 타사 브랜드를 지목해 이벤트를 실시한 경우도 있다. 미샤는 지난 10월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출시하며,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공병을 가지고 오면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모란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