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안티에이징) 의식 높아지고 '이너뷰티' 바람 힘입어

 

 

▲일본의 마케팅 리서치로 유명한 ‘종합 기획센터 오사카’는 「2012년도 미용 드링크의 시장 분석 조사((A4판 126페이지, 87,000엔)」를 발매하며 미용 드링크 시장의 개요에 대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사진: 종합 기획센터 오사카)

 

일본 미용 드링크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6.5%가 증가한 것에 이어 2012년도 8.9%의 성장세로 1197억 엔(현재 환율 약 1조7151억 원)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 것.

 

 

일본의 마케팅 리서치로 유명한 ‘종합 기획센터 오사카’는 「2012년도 미용 드링크의 시장 분석 조사((A4판 126페이지, 87,000엔)」를 발매하며 미용 드링크 시장의 개요에 대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미용 드링크는 ‘이너뷰티(Inner beauty)’의 하위 개념으로 음료 형태의 이너뷰티 시장만을 따로 조사한 것.

 

 

미용 드링크 시장은 항산화(안티에이징) 의식의 고양과 ‘이너뷰티(Inner beauty)’ 개념의 침투와 함께 최근 몇 년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다. 2011년은 전년대비 6.5%증가해서 1099억 엔(현재 환율 약 1조5750억 원) 시장. 2012년은 1197억 엔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효과·목적별로 보았을 때「아름다운 피부(美肌)」와「항산화(抗酸化)」의 2 분야가 순조롭게 확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피부」 분야는, 콜라겐 배합 드링크의 상품 투입이 이어져 확대하고 있다. 이에 비해 「다이어트」와 「장의 건강」,「뼈의 건강」분야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일본 시장의 확대에 이어 한국에서도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너뷰티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의 ‘이너비’를 시작으로 LG생활건강의 ‘스킨포뮬라’ 아모레 퍼시픽의 ‘비비(V=B) 프로그램’ 등 대기업의 이너뷰티 시작으로 광동제약, 현대약품 등 제약사들의 시장 진입도 활발해지고 있다. 앞으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이너뷰티와 미용드링크 시장에 식품업계 등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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