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총6개의 로드샵 브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티에이징·항산화 제품을 조사해본 결과 더페이스샵의 '망고씨드 실크 보습 페이셜 버터'가 50ml당 2만2900원으로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나타났다. 이어 홀리카홀리카의 '블랙 캐비어 링클 리커버리 로얄 에센스'가 45ml당 2만3000원, 토니모리의 '플로리아 뉴트리-에너지 미라클 세럼'이 35ml당 2만4000원으로 그 뒤를 차지했다.

로드샵 브랜드의 안티에이징·항산화 제품은 모두 2만원~3만원의 비슷한 가격대를 보였다. 이 중 가장 고가를 차지한 제품은 스킨푸드의 '백금 포도셀 에센스'로 45ml당 3만5000원이다. 로드샵 가운데 가장 고가이기는 하나 백화점 브랜드가 8만원~2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저렴하다.

<표1. 로드샵 브랜드 별 가격 및 용량 현황>

로드샵 브랜드의 제품 역시 백화점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용량이 동일하지 않아 1ml당 가격으로 환산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표2. 단위 ml(밀리미터) 제품 가격 환산표>

표2에서처럼 가격을 환산한 결과 더페이스샵의 '망고씨드 실크 보습 페이셜 버터'가 458원으로 여전히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드러났다. 그 뒤를 이어 홀리카홀리카의 '블랙캐비어 링클 리커버리 로얄 에센스'가 511원으로 나타나 순위의 큰 변동은 없었다.

반면 1ml로 환산했을 때 이니스프리의 '에코 사이언스 링클 스팟 에센스'가 1,320원으로 가장 고가의 제품으로 드러났다. 이어 스킨푸드의 '백금 포도셀 에센스'가 777원, 토니모리의 '플로리아 뉴트리-에너지 미라클 세럼'이 고가의 제품으로 측정됐다.

◈ 9월에 사고싶은 화장품 ①-로드샵 편 (가격-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