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존'에 `서비스 애즈 유 라이크 잇`매장도

▲ 디셈버24 매장내 '메이크업 존'에서 고객이 메이크업 체험 서비스를 받고있다.<사진제공=디셈버24>

'메이크 업 존' '서비스 애즈 유 라이크 잇'?
위 생소한 단어들은 화장품업체들의 '뷰티 체험 서비스' 이름들이다.

최근 국내 화장품 체험 서비스 공간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브랜드샵 뿐 아니라 드러그스토어로 확산되고 있다.

뷰티&헬스 스토어 디셈버투애니포(www.december24.co.kr)가 2호점인 사당역점 오픈을 맞아 맞춤형 ‘가을 메이크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을 메이크업’ 서비스는 특별한 날 더욱 빛나고 싶어하는 여성들을 위해 마련된 '디셈버투애니포 메이크업 존'에서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1:1 맞춤형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했던 아티스트가 가을에 어울리는 풀 메이크업 서비스와 함께 메이크업 팁을 알려주며 더불어 기프트백까지 증정한다.

메이크업 행사는 강남역점과 사당역점 내 메이크업 존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는 디셈버투애니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사연, 날짜, 시간, 매장을 선택한 후 10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는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디셈버투애니포 관계자는 "나날이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화점 혹은 각종 뷰티 브랜드 행사를 통해 특별한 날 메이크업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늘고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소 및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전문가의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여성들을 위해 접근성이 좋으면서 별도의 제품 구매없이도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디셈버투애니포에서는 이번 메이크업 행사 외에도 상시로 매장 내 메이크업 존에서 별도의 예약없이 포인트 메이크업 및 메이크업 팁을 받을 수 있는 메이크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마련된 클리니크 `서비스 애즈 유 라이크 잇` 매장<사진제공=클리니크>

한편 클리니크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서비스 애즈 유 라이크 잇` 매장을 열어 편안하게 화장품을 발라보고 쇼핑할 수 있게 했다.

클리니크는 지난 4월 셀프 테스팅 코너 `트라이 앤 바이 바(Try and Buy Bar)`와 `컬러 브라우즈 테이블(Color Browse Table)` 등 독특한 셀프 서비스 존을 오픈했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 두 서비스 존은 각각 스킨 케어 제품과 색조 제품을 고객들이 자유롭게 테스팅할 수 있는 공간이다.

클리니크의 10가지 인기 스킨 케어 제품으로 특별히 제작한 부스인 `트라이 앤 바이 바`는 제품 이미지 하단의 버튼을 누르면 제품마다 다른 음악과 함께 1회 사용할 수 있는 소량의 샘플이 자동으로 제공되어 고객의 촉각, 청각, 시각적 감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그동안 제품 테스팅 할 때 직원의 눈치가 신경 쓰였거나 테스트 제품이 비 위생적이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컬러 브라우즈 테이블'은 클리니크의 다양한 아이와 립 메이크업 제품을 한 곳에 모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한 부스다.

진열된 제품을 이용해 스모키, 내추럴 아이 메이크업 등 연출 팁이 제안되어 있어 메이크업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원하는 룩을 쉽게 셀프로 시연해 볼 수 있다. 유행하는 메이크업 제품만 진열하지 않고 베스트 셀러 제품과 신제품을 함께 구비해 크리니크의 색조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클리니크 관계자는 "이 서비스 존들은 세계 최초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공간이다"며 "크리니크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파우더룸에서 제품을 사용해 보는 듯 편안한 느낌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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