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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건강/성형 2012. 12. 18. Tue
건강/성형LG생활건강, 일본 이너뷰티 마켓 공략일본 에버라이프 3300억에 인수 계약 체결

 

   
▲ LG생활건강이 일본 에버라이프의 지분과 더페이스샵 싱가포르 판매법인을 인수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에버라이프 제품)

LG생활건강이 일본의 ㈜에버라이프의 지분을 인수하고 이너뷰티 마켓 공략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일본의 ㈜에버라이프의 지분 100%를 약 3300억원에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내에서의 화장품 및 이너뷰티(Inner Beauty)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에버라이프' 인수로 현지 화장품 자회사 긴자스테파니와 협력을 통해 LG생활건강은 일본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일본 화장품 시장은 한국의 6배에 달하는 약 41조원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세이도, 가네보, 고세, 가오 등 자국 브랜드가 강해 한국 기업이 현지에서 성공하기 어려웠던 시장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에버라이프'와 '긴자스테파니'를 중심축으로 일본 화장품 사업은 물론 이너뷰티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들의 일본 정착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일본 내 사업이 안정화된 이후에는 에버라이프의 제품을 한국은 물론 중국, 베트남, 대만, 싱가폴 등으로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버라이프’는 1990년 설립해 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2년 매출이 약 3083억원으로 산토리, DHC에 이은 일본 이너뷰티 직접판매 3위 업체다. 긴자스테파니와 ‘에버라이프’의 매출을 합할 경우 2위에 근접하게 된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일본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1월 발효화장품 '숨'을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에 입점시켰으며, 지난해에는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AEON)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800여 개 '더페이스샵' 매장을 운영하는 등 일본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보라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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