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수상 황재희, 임진우 내년 세계대회 한국대표로 참가

▲ 5일 방이동 올림픽홀에서'2013 웰라 트렌드 비전 어워드'가 열렸다

지난  5일 샬롱 전문 헤어브랜드 웰라 프로페셔널즈가 주최한 '2013 트렌드 비전 어워드'가 잠실 올림픽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013년 트렌드 비전 어워드에서 심사로 선발된 40팀의 국내헤어디자너들이 올해 웰라의 4가지 트렌드(퓨전,데시벨,에코,알레그라) 중 하나의 트렌드를 선택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웰라코리아 이상기 대표이사는 "웰라의 트렌드비전 어워드를 통해 헤어디자이너들의 꿈과 열정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며, "특히 올해는 40명의 결선진출자들의 세계를 향한 당찬 발걸음에 박수와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웰라 아시아 영업본부장 레폴드프레드릭(Laffort Frederic)이 참석해, 일본과 함께 헤어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전역에 14개의 살롱 보유한 '뷰티리움'을 운영하는 카즈마이토와 유후쿠카야마가
생동감 넘치는 헤어쇼를 이색적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상에 앞서 4가지 컨셉별 헤어쇼가 독창적인 의상과 함께 런웨이에서 펼쳐졌다.

▲ 금상수상자 황재희, 임진우는 내년 '인터내셔날 트렌드 비전 어워드 2013'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트렌드 비전 어워드 심사기준은 전반적 트렌드 해석능력을 비롯, 컬러테크닉, 헤어 커트의 적합성에 중점을 뒀으며, 출중을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수상자로는 게스트셀렉션상 컬러부문 김미송을 비롯해 심사위원특별상 컬러부문 문정애와 영탤런트 부문 이원근, 동상 컬러부문 박철수와 영탤런트 부문 장미정, 은상 컬러부문 윤영중과 영탤런트부문 양영현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시상식의 피날레를 장식한 금상수상자는 컬러부문 황재희, 영탤런트부문 임진우가 선발돼,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날 트렌드 비전 어워드 2013'에 참가하는 영예를 얻었다.

컬러부문 금상 수상한 황재희는 "생각지도 못한 큰상을 받게돼 감격스럽다. 내년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 사실이 실감나지 않을 정도"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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