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디자인, 미끄럼방지기능, 보온성 강화된 캐주얼슈즈 봇물

▲ 영에이지가 아웃도어라인 슈즈 출시했다

이번겨울은 아웃도어 캐주얼화가 대세다.

최근 아웃도어가 전 국민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아웃도어를 접목한 편안한 캐주얼슈즈들이 많아지고 있다. 캐주얼화들은 아웃도어에서 쓰이는 소재와 디자인 활용해, 가벼운 착용감과 따뜻한 보온기능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최근 영에이지는 아웃도어라인을 강화했다. 가벼운 착화감을 살린 정통캐주얼슈즈의 장점은 살리돼,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것. 미끄럼방지기능의 고무를 구두밑창에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하고, 캐주얼한 컬러나 디테일, 감각적인 아웃도어 디자인을 더해 일상적인 룩에도 적합하게 디자인됐다.

영에이지 마케팅 관계자는 "1981년 브랜드 런칭 이후 아웃도어디자인을 강화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며 "최근 아웃도어패션은 야외활동을 즐기지 않는 젊은층에게도 인기를 끌며 캐주얼패션의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이에 영에이지도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을 업그레이드시킨 아웃도어라인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일상적인 캐주얼화를 지향하는 스코노도 지난해 처음 선보인 패딩소재 부츠에 방수기능을 넣은 '노아 트리니'를 선보였다. 작년보다 밑창에 홈을 깊이 파 미끄러움 방지하고, 가죽을 두껍게 덧대 내구성 높여 아웃도어슈즈를 연상케한다. 또한 퍼코팅 처리돼 생활방수에 강하며, 발끝까지 퍼가 덮여 있어 보온성도 높다.

소렐은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 겨울스포츠 부츠에서 영감 받은 방한부츠 '글레이시 익스플로러'를 내놓았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긴 기장과 보온성 높인 플리스 안감, 미끄럼방지기능의 고무밑창으로 눈위에서도 활동하기 좋다. 젊고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겨울철 아웃도어활동은 물론 일상적인 부츠로 신기에도 제격이다. 또한 끈도 전체 슈즈컬러와 대비된 컬러로 디자인돼, 겨울철 의상에 포인트가 된다.

캐주얼브랜드 스프리스는 여성층을 겨냥한 퍼 스니커즈 'w슈퍼노바'를 선보였다. 스니커즈에 구멍뚫린 아일렛 디테일로, 아웃도어와 스포츠캐주얼을 디자인에 접목시켰다. 노르딕패턴과 함께 양털 퍼로 구성돼, 사랑스러움을 더한 겨울철 아웃도어 슈즈디자인으로 연출해준다. 더불어 방수와 발수가능한 기능성소재로 실용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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