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명동 중앙로에 2층 구조의 플래그십스토어 선봬

▲ 지난 6일 에뛰드하우스가 명동 중앙로에 연 플래그십스토어 '프린세스하우스'의 모습이다.

에뛰드하우스가 서울 명동에 오픈한 두번째 플래그십스토어 '프린세스하우스'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10월 명동에 첫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이후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명동 중앙로에 오픈하게 됐다고 브랜드측은 지난 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1,2층 복층 구조의 인테리어에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프린세스 무드'를 가득 담아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로 꾸며졌다. 신비로운 거울과 샹들리에 등 각종 조형물에서도 공주풍을 가득 담아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오픈한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에뛰드하우스의 홀리데이컬렉션 '프린세스 아튀아네뜨' 전면에 배치돼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베르사유정원에서 피어난 아튀아네뜨 공주의 사랑을 받은 작약꽃의 깨끗한 향과 싱그러운 장미꽃 향을 담은 11종의 제품들이 매장에 기품을 더하고 있다.

▲ 매장1층에 진열된 홀리데이컬렉션을 비롯해 파우치컬렉션,365가지 네일 컬러 체험공간이다
1층은 에뛰드하우스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며, 공주의 감성을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에뛰드하우스의 대표제품 수분크림, 비비크림 등의 역사와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페셜 메이크업 존'을 비롯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노하우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뷰티 포스트 팁', 전 세계 국가별 명소를 담은 '파우치 컬렉션'도 제공해, 국내 및 해외소비자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더불어 소비자의 스마트한 쇼핑을 돕는 공간도 주목해 볼만하다. 온오프라인 인기제품의 판매순위를 취합해 실시간으로 보여주거나 365가지의 다양한 네일 제품을 직접 바르지 않고도 아이패드를 통해 가상 체험하는 '네일 플레이 존' 등이 대표적으로, 제품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공간이다.

▲ 2층에 진열된 공주체험 공간의 모습이다
2층에는 여성 고객들의 공주 판타지를 실현하게끔 꾸며졌다. 티아라와 가면을 착용하며 공주놀이를 체험하거나 공주스토리의 환상을 더해주는 미러 존도 있다.

이번 매장은 여성들이 꿈꾸는 공주에 대한 동경을 공간전체에 적극 반영한 고객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다양한 메이크업제품을 통해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즐기며, 화장 도구를 통해 공주가 되어보는 시간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더했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에뛰드하우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프린세스하우스'는 최신 뷰티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고객부터 K-뷰티에 관심많은 외국인 고객까지 만족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객들이 브랜드의 프린세스 무드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매장 분위기와 ‘프린세스 하우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그 성공 비결을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에뛰드하우스는 명동 매장오픈 기념, '프린세스 에튀아네뜨' 컬렉션 상품개발과 기획에 참여한 직원들이 왕자로 변신해 시향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도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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