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박스형다운 재킷 보다 스타일과 활동성 높아

▲ 헬리한센의 인기재킷 '슬림핏 다운재킷'이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다운 재킷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운 재킷의 스타일도 변화하고 있다.

아웃도어브랜드 헬리한센은 슬림핏의 다운재킷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헨리한센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판매된 슬림다운 재킷 판매율이 70%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까지 인기를 끌던 박시한 다운재킷 판매율 56%을 훨씬 앞지른 수치다.

인기요인으로는 지난해 인기였던 박스형 다운재킷은 보온성은 높았지만, 스타일과 활동성은 떨어져 이점을 충족시켜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성용 슬림핏 다운재킷은 기존 두툼한 헤비 다운재킷과 달리 허리나 팔 등 신체라인을 슬림하게 표현해줘 강추위에도 다양한 스타일 맵시를 낼 수 있다. 이와 같이 실용성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헨리한센 다운재킷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허리라인을 강조해주는 퀼팅 디테일과 포켓으로 멋을 더하고, 레드와 블랙의 컬러매치가 돋보인다. 또한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며, 고급스러운 라쿤털도 사용됐다.

팬츠나 레깅스와 매치하면 활동성은 높이되 멋은 살려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헬리한센 관계자는 "최근에는 다운재킷도 한가지 제품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주말에도 활용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 인기다"라며 "이번 겨울에는 슬림핏 다운재킷인 보온성과 스타일, 활동성을 살려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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