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최대규모 매장으로, 전 라인 선보여

 

▲ 23일 독일명품여행가방브랜드 리모와가 명동매장을 오픈했다

115년 전통 독일 명품여행가방  ‘리모와’가 23일 명동에 매장을 전격 오픈했다. 이에 오픈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리모와는 'Show your own rimowa'라는 슬로건 아래 올리브 그린 신상품을 비롯한 스페셜한 여행가방까지 전 라인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용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및 SM엔터테인먼트 연예인들의 컨텐츠로 꾸며진 아이템도 선보여, 다양한 볼꺼리를 더했다.

 

▲ 명동 리모와매장 2층에 구성된 프리미엄라인 제품의 모습이다

이번에 오픈한 리모와 명동점은 120평규모의 동북아시아 최대규모 매장으로, 아시아 내에서 리모와 브랜드의 위상으로 높이는 랜드마크 매장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또한 2층에 따로 마련된 VIP존을 2층에는 알루미늄소재의 프리미엄라인 제품들로 채워졌다.  

리모와의 여행가방은 정통 하드케이스로 돼, 방탄유리에 쓰이는 최첨단소재 폴리 카보네이트, 항공기용 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이 대표적이다. 특히 높은온도나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지녔으며, 세분화된 제조과정과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유럽에서 생산되고 있는 명품가방이다.  브랜드내에서 가장 인기제품은 알루미늄트렁크로 된 토파즈라인으로, 여행객들과 패션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 고객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개성있는 제품과 sm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오픈 당일에는 리모와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색을 입힌 리모와 제품들을 이색적으로 전시해, 찬사를 받았다. 일반인 외에도 모태범 스피디 스케이팅 선수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리모와 가방도 함께 진열돼 화제를 모았다.

그 밖에도 리모와 가방이나 노트에 캘리그라퍼 장영호씨가 직접 손글씨를 써주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됐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한 고객은 "특별한 캘리그라피가 들어간 제품을 소장할 수 있다니 영광이다" 라며 기쁨을 표출했다.

리모와 관계자는 “이번 명동매장 오픈행사를 통해 여행한 곳의 추억과 스토리를 되살려주는 리모와가 추구하는 지향점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리모와는 기존에 청담과 신사지역에 로드샵이나 백화점 매장을 중심으로 입점돼 있었다. 이번에 명동매장 오픈을 계기로, 기존에 공략하지 않았던 트렌드의 집결지에 본격적으로 장을 열어, 국내 고객은 물론 중국, 일본 관광객들에게도 더욱 어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리모와는 명동점 오픈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서울대학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다양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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