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뷰티랩, 2014 트랜드 제시

▲ 2014년도 헤어 트랜드는 강한 컬러와 자연스럽게 연출한 헤어라인, 그리고 헤어 끝에 힘을 실어 마지막 포인트를 살리는 것이다.
2014년도 헤어 트랜드는 강한 컬러와 자연스럽게 연출한 헤어라인, 그리고 헤어 끝에 힘을 실어 마지막 포인트를 살리는 것이다.

박준 뷰티랩 연구팀의 ‘Design by 순이‘는 Line & Harmony를 제시했다. ‘신은 직선을 만들었고 사람은 곡선을 만들었다’라는 말을 모티브로 맥시멈의 텍스쳐를 살려 흐르는 듯 연출. 무게감 있는 뒷라인, 그리고 상반된느낌의 깃털 같은 헤어라인은 직선과 곡선의 어우러짐을 보여준다.컬러는 퓨어브라운이고 전체적인 연출 또한 자연스러움에 맞췄다.

‘Design by 장혜정’은 Shadow chic를 제시했다. 다소 심플한 커트 스타일에 끝머리 컬을 살려 엣지있게 포인트를 주었다. 자유로움과 액티브함을 살려 여성의 선과 남성의 와일드함을 살린 작품. 컬러는 쿠퍼다크브라운이고 전체적인 연출은 단조롭고 깔끔한 느낌보다는 선의 방향성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Design by 강문성’은 Short Bang & Short Cut를 제시했다. 파블로 피카소를 모티브로 작품구상을 시작해 입체적인 구성을 통해 숏컷안에서도 다양한 이미지 연출. 선택한 스타일은 숏뱅. 숏뱅에서 주는 뭉툭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와 전체적으로 가볍게 연출된 질감이 강한 대비를 이루어 스타일링에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작품. 컬러는 체리와인으로 연출했고 전체적인 연출은 투박한 컷이지만 질감의 가벼운 연출로 세련미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Design by 그레이스’는 Semi bob을 제시했다.앞부분의 볼륨감을 극대화하여 동양인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 극대화한 앞머리의 느낌이 얼굴에 입체감을 주어 화려하지 않은 메이크업에도 화사함을 더하는 작품. 자연스럽게 뻗치는 옆머리 또한 얼굴형이 갸름해보일 수 있게 해준다.컬러는 탈색브릿지와 이어라인에 다크브라운 포인트를 주었고 전체적인 연출은 A라인 보브스타일에서 세미보브스타일로 힘을 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Design by 안상일’은 Short bob을 제시했다. 짧은 보브컷으로 모델의 강인함과 카리스마를 표현한 작품. 일자 단발의 느낌이 투박하고 거칠지만 그 내면의 순수함을표현 함을 보여주고자 했다. 강한 컬러와 강한 메이크업, 강한 눈동자속에 감춰진 순수한 인간미는 2014년 젊은이들 사이에서 트랜드가 될 것이다.
컬러는 버건디와인을 사용하였으며 전체적인 연출은 헤어, 메이크업 모든 면에서 강하고 카리스마 있게 스타일링하면 된다.

‘Design by 박준’은 Mix & Match Bang을 제시했다. 뱅 헤어 컷만으로도 세련됨을 연출할 수 있지만 여기에 화사한 컬러를 입혔다. 스카이 블루와 바이올렛의 투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컬러는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깔끔하게 정리된 헤어끝라인은 전체적인 컬러와 헤어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컬러는 스카이블루와 바이올렛을 사용하였으며 전체적인 연출은 샴푸를 막하고 나와도 정돈된 자연스러움을 만날 수 있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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