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러버 틴트 글로스로 차별화 시도...오는 18일 정식 출시

▲ 랑콤은 지난 7일 온라인 롯데닷컴을 통해 ‘립 러버 틴트 글로스’를 출시했다.(출처: 롯데닷컴 홈페이지)
랑콤이 립 메이크업 부문에서 쿠테타를 일으키고 있다.

현재 입생로랑의 '리퀴드루쥬'와 슈에무라의 '젤라또 인 틴트' 등  올인원 리퀴드 타입의 립컬러가 하나의 추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랑콤은 이 보다 한발짝  더 나아가 립밤과 립스틱, 글로스,틴트, 립라커 등의 기능을 모두 합친 제품을 출시한다. 광택력이 앞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명칭도 '틴트 글로스'다.

지난 7일 랑콤은 온라인 롯데닷컴을 통해 ‘립 러버 틴트 글로스’를 먼저 출시했다. 정식 출시는 런칭행사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전국 백화점에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랑콤이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하면 앞으로 많은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전에 이미 드라마 '참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이 사용한 제품이라는 입소문이 났다. 이슈를 모았었다.

또 제품이 출시되기도 전에 김희선은 이 드라마에서 촉촉하고 광택력이 돋 보이는 입술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랑콤의 관게자는 "랑콤 러브인 립스틱과 아직 제품은 출시되지 않았지만 신제품인 틴트 글로스를 분명히 발랐다"고 설명했다.

랑콤 립 러버 틴트 글로스가  이미 출시된 해외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면 해외 블로그나 뷰티관련 사이트에 게시물을 살펴본 결과 "발색력과 광택, 보습력이 뛰어나고 그라데이션 립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좋다"는 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랑콤의 한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구체적인 언급을 할 수 없다"고 말하고 "18일 전 쯤에 발표를 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이번 틴트글로스는 새로운 포뮬로러 만들어져 광택감과, 발색력, 지속력이 우수하다"고 짤막하게 강조했다.

랑콤 측은 이 제품에 대해 해 '립밤의 진정력과 립스틱의 섬세한 색상, 립 글로스의 광채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촉촉하게 반짝이는 마무리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돌려서 뚜껑을 여는 일반 제품과 달리 원터치 ‘클릭 오픈 시스템’을 적용하여 누르기만 하면 두껑을 열 수 있어 편리하다. 어플리케이터 역식 긴 긴 화살모양의 디자인으로 정밀하면서도 간편하게 발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미세한 커브 디자인이 입술모양을 정확하게 감싸 광택 있는 입술로 표현해 준다.'고 제품 설명을 통해 발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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