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기념품 구매서 히트제품위주로 패턴 변화

미국 여행 시 꼭 구매해야하는 화장품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미국 내 ‘머스트 해브(Must-Have)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움직임이 활발하다.

과거에는 해외여행 시 그 나라의 대표적 기념품을 사오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최근 국내 소비자들을 주축으로 그 나라의 유명 화장품을 기념으로 구매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특히나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화장품을 먼저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과 국내에 입점한 브랜드일지라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 국내 여러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를 통해 미국 여행 시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화장품 목록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 미국여행 시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화장품 중 하나인 어반 디케이의 '네이키드 파렛트' (사진출처= 어반디케이 공식 홈페이지)

우선 국내 소비자들이 미국 여행 시 구매해야 하는 제품 1순위로 꼽는 제품은 어반 디케이드의 ‘네이키드 파렛’이다. 어반 디케이의 ‘네이키드 파렛’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다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는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네이키드 파렛트는 파렛트 하나에 총 12가지 색상의 섀도우로 구성되있음에도 불구하고 단돈 $54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즉 섀도우 한 개당 $4.5로 한화로 약 4,6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이다. 이뿐만 아니다. 파렛트의 12가지의 색상 모두 서로 조화롭게 매치가 가능해, 다른 색조화장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다채로운 화장을 가능케 한다.

 

▲ 미국여행 시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화장품 중 하나인 메이블린의 '에이지 리와인드 컨실러' (사진출처= 메이블린 공식 홈페이지)

다음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미국 화장품은 메이블린의 ‘에이지 리와인드 컨실러’를 꼽을 수 있다. 메이블린은 국내에 입점되어 있는 브랜드지만 해당 제품인 '에이지 리와인드 컨실러'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아 미국여행 시 반드시 구매해야하는 화장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메이블린의 '에이지 리와인드 컨실러'는 다크써클 및 눈가 기미를 확실하게 커버해주며 무엇보다 강한 커버력에도 불구하고 촉촉함을 유지시켜줘 눈가 주름예방에도 효과적인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 미국여행 시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화장품 중 하나인 베카의 '쉬머링 스킨 퍼펙터' (사진출처= 베카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미국여행 시 반드시 구매해야하는 화장품은 BECCA의 ‘스킨 쉬머링 퍼펙터’이다. BECCA는 국내에 입점 되어있지 않아 국내 소비자들에게 조금 생소한 브랜드일 수 있다. BECCA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Rebecca Morris Williamsiams에 의해 영국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해외 뷰티 블로거들의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이다.

‘스킨 쉬머링 퍼펙터는’ 단독으로 사용할 시 하이라이터나 펄베이스로 사용이 가능하며, 파운데이션과 섞어 사용 시에는 국내 인기 메이크업인 '윤광'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스킨 쉬머링 퍼펙터’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자리 잡았던 “윤광 메이크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전문적인 손길로만 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반인도 손쉽게 윤광메이크업을 가능케 해주는 제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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