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 동안 매장 반문객 모두에게 샘플 무한 제공

 
에스티로더가 여름 파운데이션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동안 고가 브랜드들은 베스트 셀러 아이템은 매우 인색하기로 평판이 나있다. 하다못해 샘플을 줄 때에도 일정 구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주는 게 관례다. 원성이 자자했다. 하지만 더블웨어가 샘플을 공짜로 주겠다고 발표했다. 이례적인 사건이다.

최근 에스티로더는 베스트 셀러 파운데이션으로 소비자는 물론 메이크업 아티스트 및 셀러브리티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더블웨어’ 샘플을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조건 없이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기간의 경우에도 일주일이나 2주일등의 단기간이 아니다. 무려 6월 한달 동안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선착순 몇 명 등 단서 조항도 없다. 무제한으로 샘플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게다가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웜톤과 쿨톤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해 준다.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전문적인 피팅 컬러 진단 서비스까지 덤으로 제공한다고 밝혀 청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서는 더블 웨어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러브 캠페인을 진행한다. 더블 웨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댓글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고 자신 만의 더블 웨어 활용 팁을 공유한 고객을 추첨하여 신제품 더블 웨어 글로우BB와 깜짝 선물을 주는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올해 들어 고가의 수입 브랜드들이 기존과는 다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국산 브랜드들에게는 그만큼 시장 개척이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한편 이 제품은 '여배우 파운데이션'으로 15시간 동안 지속되는 롱래스팅 효과로 '불금 파운데이션'으로 가까이에서 보아도 결점 없이 빛난다며 '10cm 파운데이션’ 등의 애칭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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