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1965년 염모제 시장 진출...지난 4월 중국 특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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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50여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양귀비'에 대한 사랑이 식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에 염모제가 처음으로 등장한 때는 지난 1965년대로 추정되고 있다. 먹고 살기도 힘든 시절이다. 거기다 머리를 염색하고 생활한다는 인식조차 부족했었다. 그러나 동성 제약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양귀비’라는 염모제를 제품화했다.

이후 현재까지 염모제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1일에는 순간 증모제 조성물 기술로 개발된 세븐에이트가 국내에 이어 중국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해 해외의 수출 기반 마련과 함께 국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게다가 우리나라 처음으로 거품 염모제인 ‘버블비’를 개발해 냈다. 거품 염모제 부문에서 최초로 500만개가 판매돼 주목을 받았다. 선명하고 예쁜 컬러 연출이 가능해 비비드한 염색 컬러가 가능할 수 있게 했다.

이처럼 50여 년 동안 염모제에 대한 연구 개발만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88올림픽 이후 국내 염모제 시장이 시들해 졌다. 이와 함께 기존의화장품 회사들도 염모제 시장에 가세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 졌다.

이 같은 실정에서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가 CJ오쇼핑에서 런칭 방송에서 이어 2차 방송에서도 준비된 물량을 완전 판매를 달성해 홈쇼핑 인기 염모제로 부상했다. 새치브라운세트와 쇼콜라 브라운세트가 인기가 높았다.

이 헤어컬러는 액상타입인 1제와 2제를 섞어서 혼합하면 머리에 바르기 편한 수분 케라틴 제형으로 변하게 되는 특징이 있다. 홈쇼핑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수분 케라틴 제형은 겔타입으로 모발 깊숙이 침투하여 색이 더 고르고, 선명하게 발색된다. 기존 크림타입 염모제의 선명함과 버블타입의 편리함 등 셀프 염색제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2012년 GS샵을 통해 거품염모제 '버블비 포밍 헤어칼라'를 판매하며 그 해 GS샵 전체 판매순위 3위와 이미용상품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였다. 2013년에는 '순수 더 살롱 트리트먼트'를 150만개 이상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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