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로드샵 진출 가능성 높아

 
앞으로 국내 네일 시장이 활기를 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내 네일 시장은 OPI 등 수입 브랜드가 주도하고 국내에서는 중소업체들이 대중화 보다는 네일 살롱이나 샵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벌여왔다. 따라서 네일 제품에 대한 인식과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 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아리따움이 ‘모디네일’이라는 제품으로 네일 시장을 강타했다. 품절 사태는 물론 베스트 셀러로 등극하기도 했다. 로드샵의 네일 제품도 품질력이 좋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스킨푸드가 네일 시장 공략을 하고 있다. 오늘(3일)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ARTC 갤러리에서 11일까지 9일간 ‘네일 팝업 갤러리-Sweet Dessert Art with SKINFOOD’를 운영한다.

23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기분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달달한 디저트처럼, 눈을 즐겁게 해주는 달콤한 분위기의 작품 25점과 함께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네일 제품들이 작품과 오브제에 두루 활용해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와 관련 스킨푸드는 “최근 네일이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뷰티 분야로 급부상하면서 네일 아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네일 시장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어 네일 시장 공략의 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다.

이와 관련 로드샵 관계자들은 "현재 국내 로드샵 마켓 환경이 한계성을 보임에 따라 새로운 매출 확보 및 성장을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말하고 "이들 로드샵들의 추이를 보면서 다른 로드샵들도 진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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