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흡수가 뛰어난 바질씨드 크림을 화장품에 접목

 

잇츠스킨의 바질씨드 수분크림 (photo by It's skin)

먹는 것만으로도 살을 빼주는 다이어트 식품이 있다.

대표적으로 바질 씨앗. 흡수력이 강해 물과 접촉시 자기 무게의 약 10배 이상의 물을 흡수한다. 물에 불린 바질 씨앗을 식사 전 한 숟가락씩 먹는 것만으로도 평소보다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그만이다.

이와 같은 다이어트가 방송 전파를 탄지 약 3개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포털사이트의 다이어트 보조식품 검색어 1위는 아직도 ‘바질 씨앗’이다. 이 ‘바질 씨앗’이 화장품으로 뛰어들었다.

잇츠스킨은 최근 수분크림과 바질 씨앗을 접목시킨 ‘바질 씨드 크림’을 출시했다. 일반 수분크림의 필수 성분중 하나인 정제수를 바질씨 추출물로 대신했다. 특히 자기무게의 약 30배 이상의 물을 흡수하는 씨앗의 성질을 이용, 제품을 피부에 도포시 타 제품보다 수분을 보다 오래 머금고 있게 해줘 피부 수분유지에 탁월한 능력을 자랑한다.

 

렌즈콩 역시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흔히 렌틸콩이라 불리는 렌즈콩은 완두콩보다 작은 크기의 콩으로, 담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인데, 렌즈콩 100g은 같은 중량의 소고기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단백질을 포함한다고 알려져 있다. 렌즈콩의 이런 뛰어난 장점이 미 건강잡지 HEALTH 가 꼽은 '세계 5대 식품'으로 선정되게 했다.

국내에는 연예인 이효리가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아침식사로 렌틸콩을 준비한 사진을 올려  일반인들에게 알려졌다. 스타의 몸매를 따라잡고 싶은 심리가 이효리의 아침식사를 따라하면서 대중적으로  퍼졌다.

렌즈콩을 접목한 화장품 역시 판매되고 있다. 렌즈콩씨 추출물을 첨가한 '라비다 포어 솔루션 머드팩'이 선보였는데 단백질은 물론 미네랄 및 칼슘등이 풍부한 렌즈콩씨가 피지조절 및 모공 케어에 탁월해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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