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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화장품 2014. 07. 30. Wed
화장품화장품 유통의 차기 주자...'자판기'에씨·베네피트 등 자판기 판매 잇따라 선보여

최근 해외 화장품 업계들이 연이어 '자판기' 판매를 선보이면서, 자판기가 화장품 유통의 새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해외 업계의 움직임은 접근성이 우수하고 상대적으로 투자비용이 저렴한 자판기의 특징에 기초한 것으로 추측된다. 자판기는 시내는 물론 지하철 역사, 버스 정류장 등 그 어느 곳이라도 설치가 가능하다. 그만큼 접근성이 우수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제품을 노출시킬 수 있는 것.  

   
 photo ⓒ essie

인력을 쓰지 않고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다는 점도 자판기 판매의 강점이다. 매장을 따로 열 필요가 없기에 임대료·인테리어 비용이 들지 않고, 운영도 무인으로 이루어지기에 인건비 등의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평가다. 

에씨(ESSIE)는 이 달 '에씨 컬러 부띠끄(Essie Color Boutique)'라는 명칭의 자판기를 런칭했다.

뉴욕 JFK 공항과 오클랜드 국제 공항에서 첫 선을 보인 에씨 컬러 부띠끄는 차후 대형 공항과 쇼핑몰등으로 영역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에씨네일은 자판기를 통해 총 40여가지의 제품을 판매중인데, 제품의 각양각색의 컬러를 한 눈에 자판기 쇼윈도에서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나 공항에 설치된 자판기의 경우, 기내 반입이 가능한 적은 용량의 네일 제품을 판매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일정 용량 이상의 액체 반입이 불가한 공항의 특수성을 잘 살린 판매 방식이란 평가다.

   
photo ⓒ benefit

베네피트 역시 자판기 판매에 돌입했다.

베네피트는 뉴욕과 라스베가스 공항에 자판기를 설치하고, 자사의 30여가지 제품을 판매중에 있다. 베네피트의 시그니쳐 핑크 색상이 돋보이는 이 자판기는 자사의 베스트셀러인 마스카라와 프라이머도 판매중인데, 특히나 인기가 많은 제품은 '여행용 키트'라고 한다.

이 역시 자판기가 설치된 공항의 특수성을 잘 살린 판매 방식으로, 미처 화장품을 챙기지 못한 여행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밖에도 로레알·샤넬·더 바디샵 등 다수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자판기 판매를 시도한 바 있다.

이렇듯 다수의 해외 화장품 업계가 자판기에 눈을 돌리면서, 자판기가 화장품 판매의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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