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미서 11%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서 15% 신장

글로벌 마켓에서 크리니크의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모이스처라이징’과 에스티로더의 ‘퓨어컬러 엔비 립스틱’이 상당한 판매고를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발표된 분기 실적보고에서 모그룹인 에스티로더는 미국과 유럽에서 선전해 상당한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미국을 포함한 북남미 시장에서 11%의 판매량이 증가됐고,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대륙에서 15%의 판매를 늘였다’고 보고했다.

 
▲ 에스티로더 Pure Color Envy Sculpting Lipstick, 크리니크 Dramatically Different Moisturizing Lotion

로이터 통신은 이와 관련 ‘새로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의 강한 수요와 화장품 기술발전으로 인해 에스티 로더가 상당한 실적을 올렸다’며 ‘여기에 산하 브랜드인 크리니크와 맥의 도움이 컸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특히 크리니크의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모이스처라이징 로션과 에스티로더의 퓨어컬러 엔비 립스틱은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두 자리 이상의 판매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아울러 ‘에스티로더 판매성과는 경쟁자인 로레알과 엘리자베스 아덴, 코티보다도 훨씬 빠른 신장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에스티로더는 분기 실적에서 전 분기 대비 13.2%가 상승된 27억3천만달러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회계연도가 끝나는 6월말을 기준으로 전년대비 8%가 신장된 109억 7천만달러의 판매고를 올렸다.

연간 판매를 종합해 보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대륙에서 11%가 상승된 41억6천만 달러를 올렸는데 특히 영국과 터키에서 두 자리수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순수 판매가 5% 늘어 22억 3천만달러를 기록했는데 특히 중국, 일본,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 강력한 신장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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