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전기준서 검증된 원료만 사용해...

유한킴벌리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이슈와는 일체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사진

유한킴벌리는 지난 1일 국내외에서 충분한 기간동안 사용돼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된 원료만을 사용하는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히며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성분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한킴벌리는 국내법규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미국 화장품성분조사단, 유럽과학위원회 등의 전문기관과 안전성 평가 등을 고려한 국제적으로 검증된 원료만을 제품에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기스의 아기물티슈는 아기 화장품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국가의 안전기준까지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일 유한킴벌리 홍보담당은 "글로벌 안전성의 사전화보와 국내유일의 천연펄프 사용원단에서 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전공정을 책임생산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뉴질랜드, 호주,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에서 2분기에 40% 매출 신장이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차별화된 안전성과 제품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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