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시장과 제모 관련 제품 수요 증가 추세

 

제모의 사회적 일반화로 미국에서도 여성 제모시장이 첨차 확대되고 있다는 재밌는 내용이 나왔다.

전기제모기 같은 제품들이 속속들이 선보이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도 눈에 띄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NPD그룹은 최근 미국내 여성제모 시장의 확대 내용을 보고하며 ‘통상적으로 여성들이 스무드한 피부 추구로 관련 산업이 커지고 있다’며 ‘전기면도기와 제모기를 포함한 기타 가정용 그루밍 제품의 경우, 작년 한해 판매치가 이전 2년간의 판매량보다도 높았다’고 소개했다.

여성용 전기면도기 경우도 22%의 판매증가를 나타냈는데, 보고서는 ‘면도기 시장의 증가를 넘어 여러 제모관련 제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중에는 비키니라인제모용인 제모 트리머도 판매가 늘어가고 있는데, ‘제품군 중에 펜 스타일이 트리머 부분 판매에서 우위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제모 시장의 성장은 그간 레이저 또는 살롱등에서 서비스를 받던 소비자들이 비용과 더불어 집이 아닌 외부에서 받는 서비스의 불편으로 인해 셀프 왁싱으로 선회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덧붙여 ‘이런 경향을 가늠한 업계는 관련제품을 출시하며 도전장을 내밀고 있으나 소모품도 많고, 실제 내구성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며 주의도 촉구했다.

독특한점은 ‘그간 살롱등에서 제모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비용을 지불하는 대다수는 45세 미만의 연령층에만 국한됐다’고 전해 세태의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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