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브랜드 및 면세전용상품 공략하라

[데일리코스메틱=온라인뉴스팀] 해외로의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고가 화장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면세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일명 ‘면세점 찬스’라고 칭하며, 많은 여성들이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구입하고 있다. 국내와는 다른 상품 구성도 있기 때문에 해외로 출국할 예정이라면,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이 추천하는 제품은 시중에서는 고가이지만 면세점에서는 부가가치세 등이 제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다. 

▲ 좌측부터) 겔랑 파운데이션, 베이스 / 에스티로더 갈색병 / 헤라 선크림

먼저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겔랑의 제품들이다. 겔랑의 로르 메이크업 베이스는 시중에서 30ml에 8만 8천원이지만 면세점에서는 64달러, 2개로 구성된 세트 제품의 경우 115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또한 겔랑의 빠뤼르 골드 파운데이션은 시중에서 30ml에 10만 8천원이지만 면세점에서는 79달러에 구입가능하다.

‘면세점 찬스’의 또다른 매력은 면세전용상품에 있다. 면세전용상품은 크게 면세점에서만 파는 물건과, 시중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나 특별한 세트구성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시중과 면세점 가격 비교

에스티로더의 갈색병으로 유명한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Ⅱ는 시중에서 50ml에 15만 5천원에 팔고 있으나, 면세 전용 상품으로 100ml에 182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현행 환율로 19만원 정도의 가격에 2배 용량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헤라의 선크림 제품인 선메이트 데일리 제품은 시중에서 3만 2천원에 구입할 수 있지만, 면세점에서는 듀오 세트로 46달러, 대략 5만원에 2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면세점에서 진행하고 이벤트에 따라 적립금이나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절한 면세점을 고른 후에 상품을 구입한다면 제대로 ‘면세점 찬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