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점 입점...4월부터 전노선 기내 판매

[데일리코스메틱=온라인뉴스팀] 메디힐 마스크 팩이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항공 기내 면세점까지 진출해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 엘앤피코스메틱 그룹 산하 이스다니코스메틱 차대익 사장(사진=김수지 기자)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은 오는 4월부터 아시아나항공 전 노선에서 메디힐 마스크팩의  기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디힐은 앞서 지난해 12월 아시아나항공과 기내판매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힐의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 입점은 국내 마스크팩 전문 회사로서는 최초의  입점이다. 

메디힐은 본격적인 기내 판매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아시아나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판매를 실시했다. 판매 제품은 메디힐의 베스트 셀러 'W.H.P 미네랄 숯 마스크',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를 포함 총 13종이다.

메디힐 측은 가판매 첫날 한 시간 내에 W.H.P 미네랄 숯 마스크 3천여장이  팔렸으며, N.M.F 아쿠아링 앰플, 티트리 힐링 솔루션 마스크 등도 인기 상품이었다고 전했다.

메디힐 관계자는 "가판매 기간동안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특히 '수분 폭탄 N.M.F'와 '미백 숯 마스크 W.H.P'가 승무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잦은 비행으로 건조해지는 피부를 관리하는 데 관심을 갖는 승무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이 나왔다.

메디힐 김현수 마케팅팀 상무는 "기내에서 판매되는 한국 상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상품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마스크팩 브랜드로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그리고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한국 화장품의 뛰어난 품질과 기술을 알리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9년 설립된 메디힐은 125종의 다양한 마스크팩을 선보이고 있는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마스크팩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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