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중국시장에서 K-beauty 일으킬 중심되길 기대... LG생활건강 함께 화장품산업 육성 이뤄낼 것

[데일리코스메틱=정아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행한 축사를 통해 충북 지역을 화장품 한류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박대통령의 축사에서 발췌한 화장품산업육성 관련 발언 전문이다.

『저는 충북이 화장품 한류(K-Beauty)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또 다른 한류를 일으키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1인당 소비액이 우리나라의 5분의 1이 안되기 때문에 앞으로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 화장품의 인기도 매우 높습니다.

그만큼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것입니다.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LG생활건강 등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뷰티산업 관련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고, 중국시장 진출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제품 평가와 마케팅, 멘토링을 적극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뷰티 바이오산업은 충북 지역의 여성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충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경력단절 여성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 여성이 주 소비자인 뷰티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창업과 취업이 보다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충북 창조경제센터는 뷰티산업 분야 여성 창업을 지원하고, 여성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뷰티산업에서의 여성창업과 일자리 확대는 여성소비자 뿐 아니라 우리 경제에도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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