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예쁜 졸업식 메이크업을!

[데일리코스메틱=특별 취재팀] 초중고 졸업식 시즌이 다가오면서 졸업식 메이크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졸업식은 학교 규제에서 벗어나 마음껏 멋을 부릴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화장을 하고 가는 학생들이 많을 터, 이에 데일리코스메틱 기자들은 '졸업식날 처음으로 화장을 해보는 학생들을 위한 로드샵 메이크업 제품'을 추천한다.

# 홍승해 기자 "페이셜 오일로 수분베이스 탄탄히, 지속력 좋은 파운데이션 써야해"

고등학교 졸업식 날 찬 바람 때문에 고생했다던 홍승해 기자는 "메이크업에만 신경쓰다 보니 기초케어를 등한히 했다. 스킨만 간단히 바르고 비비크림을 발랐는데, 졸업식 내내 찬바람때문에 피부가 따끔거렸다. 메이크업 전에 수분 케어 제품을 꼭 발라야 한다. 특히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에센셜 오일'은 가벼우면서 흡수력이 높기 때문에 다음 베이스가 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에센셜 오일','롱라스팅 파운데이션', 에뛰드 '뷰티샷 페이스 블러' 

메이크업 프라이머 제품을 파운데이션 전에 바르면 피부 톤이 균일해지고 지속력 또한 길어진다는 팁도 덧붙였다.

"또 본인이 평소에 하얗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면  21호를, 노랗거나 까무잡잡한 피부라고 생각하면 23호를 선택한다. 전체적으로 바르고 나서 얼굴이 너무 까맣다는 생각이 들면 한톤 밝은 컨실러로 눈밑,이마,코에 발라주면 한톤정도 피부가 더 화사해 보인다"며 "졸업식이 야외에서 진행된다면 지속력이 좋은 베이스 제품을 찾아야 한다. '이니스프리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은 가격은 5천원 대로 저렴하지만 지속력이 좋아 4시간 정도는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는다"라고 추천했다.

# 김수지 기자 "풋풋함은 살리되 흑역사 남지 않을 아이 메이크업 연출할 것"

김수지 기자는 졸업식 메이크업에서 눈화장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라고 조언했다. "눈화장이 잘못되면 사진이 이상하게 나올 수 있다. 과한 펄이나 스모키 화장은 눈을 더 작아 보이게 하므로 피해야 한다"며 펄이 없는 브라운 계열 음영 섀도우를 추천했다. "에스쁘아 아몬드 라무르는 워낙 유명한 제품이어서 자주 품절이 될 정도다. 자기의 피부톤보다 한톤 정도 어두운 브라운 음영섀도우를 택한다. 붉은기가 없는 것으로 골라야 눈이 부어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왼쪽부터) 에스쁘아 아이섀도우 새틴 '아몬드라무르', 이니스프리 미네랄 싱글 섀도우 '포근한 워머', 더페이스샵 싱글 섀도우'크림핑크', '페이스잇스타일링 오토 젤 아이라이너 '브라운'

"그래도 색조에 욕심이 난다면 버건디, 짙은 갈색은 피하고 연한 핑크 섀도우를 추천한다. 잔잔한 피그먼트가 들어있는 섀도우는 자연광에 반사되면 눈을 더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아이라이너는 블랙보다는 브라운 색상을 추천한다. 블랙색상은 오히려 눈을 수축시켜보이기 때문. 지속력 또한 중요하다. 더페이스샵 오토 젤 아이라이너는 젤 라이너의 지속력을 펜슬타입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하루종일 번지지 않는다" 며 위와 같은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추천했다.

# 이슬기 기자 "웜톤과 쿨톤 구분해서 립스틱 색상 선택... 틴트와 틴트밤 조합 추천"

(왼쪽부터) 아리따움 워터슬라이딩 틴트 '후르츠 펀치',이니스프리 에코 꽃물 틴트밤 '동백', 에코 꽃물 틴트 '로즈'

졸업식 립 메이크업에 틴트가 빠질 수 없다는 이슬기 기자는 "지속력을 위해서는 립틴트로 착색효과를 주는 것이 좋다. 또 본인의 피부톤을 잘 판단해야 한다. 보통은 웜톤(노란기운이 있는 피부톤)이 많은데, 레드계열 틴트를 추천한다. 틴트를 바르면 입술이 건조해지므로 립밤 타입을 함께 써주길 권한다. 이니스프리 에코 꽃물 틴트와 틴트밤은 함께 써주면 건조함은 덜고 발색을 더 선명하게 할 수 있다. 또 아리따움 워터슬라이팅 틴트는 틴트와 립밤의 기능을 모두 담고 있어 발색은 물론 입술에 보습을 줄 수 있다" 며 건조함과 발색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립 메이크업 팁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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