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포도, 살구씨, 아보카도 등 무더운 여름을 대비한 바디케어 제품들 연이어 출시

[데일리코스메틱= 온라인뉴스팀] 화장품 업계가 여름을 앞두고 식물 성분을 바탕으로한 바디 케어 화장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 (왼쪽부터) 보테가 베르데 '우바로사 배쓰 앤 샤워 폼', 비욘드 '퓨리파잉 샤워 젤', '오모로비짜 '골드 슈가 스크럽', '어퓨 '순우유휘핑 바디크림'

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 보테가 베르데(Bottega Verde) '우바로사 배쓰 앤 샤워 폼(400ml/1만3천5백원)은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생산된 적포도 추출물이 함유됐다. 제품에는 밀단백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여름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준다는 설명이다.

비욘드에서는 보성 산 그린티와 브로콜리 추출물을 함유한 '퓨리파잉 샤워 젤(450ml/2만5백원)'을 선보였다. 녹차와 브로콜리 성분으로 피부 표면의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어퓨는 우유를 화장품으로 탄생시켰다. '순우유휘핑 바디크림'(190ml/1만원)은 우유단백질이 5%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김대명 벨포트 전무는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보디 케어에 대한 관심도 높다. 여름철 보디 케어는 노폐물 및 각질 제거와 함께 수분 공급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상시 자극이 없는 보디 워시 제품을 사용하며, 주 1~2회 딥클렌징으로 보디 스크럽을 사용해 땀과 피지 등에 뒤섞인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수분감이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보디 크림을 꾸준히 사용한다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가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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