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 오가닉스, 밀레 등 자선 바자회 참여

[데일리코스메틱=온라인뉴스팀] 최근 뷰티, 패션업계가 자선 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카밀 등을 수입하는 GL 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12일 ‘화이트 엔젤 자선 마켓 2015’에 참가해 나눔을 실천했다. ‘화이트 엔젤 자선 마켓 2015’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자선 바자회로,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이날 개최됐다.

▲ ‘화이트 엔젤 자선 마켓 2015’에 기증된 카밀과 오가닉스의 다양한 제품들

이번 자선 바자회는 개그맨 정성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유명인사의 소장품 경매를 비롯해 바자회, 벼룩시장, 경품추첨 등으로 이루어졌다. ‘화이트 엔젤 자선 마켓 2015’의 판매수익금과 입장료 일부는 초록 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돼, 국내 아동복지를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는 네팔 지진피해 돕기 자선바자회 ‘희망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진행될 예정이다.

▲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오는 20일 네팔 지진피해 돕기 자선바자회 ‘희망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희망 마켓에서는 밀레와 엠리밋(M-LIMITED)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이월 의류 및 용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지난 4월 규모 7.8의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 된다. 또한 희망 마켓에서는 바자회뿐 아니라 네팔 문화 체험, 사진전,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밀레 측은 이번 바자회는 네팔을 향한 도움의 손길과 관심이 잦아들지 않게끔 다시 한 번 분위기를 환기하는 한편, 네팔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제역할을 다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밀레 문화사업단을 총괄하고 있는 박용학 상무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실직적인 도움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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