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코스메틱=온라인뉴스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가 의약품 전문 전시회 'CPhI Korea 2015'를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CPhI는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한국 등 전세계 주요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작년에 최초 개최되어 올해로 2회째 개최를 맞고 있다. 제약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의약품 뿐만 아니라 위수탁서비스, 제약설비, 바이오의약품 등에서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시회 참가업체와 바이어간의 1:1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업체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가 의약품 전문 전시회 'CPhI Korea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UBM Korea가 공동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약 2배 이상의 규모인 국내 45개사, 해외 83개사가 참가하며 약 50개국 7,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단체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있다. 이밖에 인도, 이태리, 일본, 영국, 미국 등에서 부스를 개설하고 전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미국, 일본, 중국 해외연사가 국내 제약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 각 국의 시장 현황 및 등록 절차 등에 대해서 강연하는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일본 내 제네릭 의약품 및 DMF 등록과 미국 FDA 실사 준비 방법, 중국 의약품 시장 현황 등에 대해서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의수협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홍보 하는 등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컨퍼런스를 통해서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의약품 수출 등을 위해서 해외 전시회의 참가도 중요하지만 해외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하고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에서는 국내외 업체들이 비지니스 상담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의약품 전문 전시회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CPhI Korea 2015 전시회 관련 문의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수출진흥부 최용희 차장(02-6000-1843, yhchoi@kpta.or.kr)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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