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코스메틱=특별취재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moonshot)' 리런칭쇼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존 화장품에서 새롭게 추가된 100여개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샷(moonshot)'은 '달에 우주선을 쏘다'라는 뜻으로, 기존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니 YG구내 식당을 '메이크업 키친(Makeup Kitchen)'으로 탈바꿈한 모습이 나타났다. 입구 바로 왼편에는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인 '프리페어(Prepare)' 부터 시작해 색조 라인 '이볼브(Evolve)', 스킨케어 라인 '컨디션(Condition)'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한눈에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립과 치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컬러 문워크 크림 페인트'와 강렬한 색상의 '컬러 문워크 젤리팟' 제품이 눈에 띄었다.

문샷은 메이크업 제품을 담을 수 있는 식판 콘셉트의 트레이를 게스트에게 나눠줘 아이템을 담을 수 있는 독특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트레이를 들고메이크업 전문 아티스트인 '문샷 보이즈'와 함께 여러 제품들을 테스트해보고, 개인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추천해주었다. 

문샷 관계자는 "컬러 문워크 크림 페인트 104 핑크 펀치'는 베스트 셀러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며 "또한 새로 출시된 아이섀도우 '컬러 문워크 젤리팟'은 젤리 텍스쳐가 부드럽게 발리면서 지속력이 우수하다. 은은한 펄감과 함께 선명한 컬러감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신제품 '파우더 픽서' 제품에 심혈을 기울였다. 파우더에 픽서 기능을 더했으며, 팩트의 양면의 소재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한 쪽은 솜털처럼 부드러워 환한 피부톤으로 연출할 때 사용하면 좋다. 다른 한 쪽은 커버 위주의 메이크업을 할 때 사용하면 제격이다"고 설명했다.

문샷은 색조 제품 외에도 클렌징 오일, 미스트, 수분 크림 등 스킨 케어 라인도 선보였다.

오후 6시부터는 패션 블로거이자 DJ인 '페기 굴드(Peggy Gould)'와 가수 '혁오 밴드'의 축하 무대로 런칭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