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그네틱 보드, 김밥 발 등을 이용한 수납방법 화제

[데일리코스메틱=이지희 기자]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을 이용한 DIY 화장품 수납이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김밥 발에 브러시를? 스시매트 브러시 오거나이저

▲ 김밥발로 브러쉬 수납케이스를 만드는 방법과 완성품

스시매트, 우리나라에서는 김밥을 말때 쓰는 김발로 만든 메이크업 브러시 케이스가 이목을 끌고 있다. 다양한 사이트에서 '여행갈때 짐을 줄이는 방법' 또는 '친구에게 배운 신기한 DIY 튜토리얼' 등의 제목으로 게시되어 있다.

준비물은 김발과 탄력있는 고무 끈, 마무리할 리본만 있으면 된다. 김발에 탄력있는 고무끈을 지그재그로 엮어 양 끝은 고정시킨다. 각자 다른 사이즈의 브러쉬를 수납하기 위해 밴드구멍을 다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러시를 끼울 공간이 다 마련되었으면 마무리 리본을 달아 돌돌 말아 묶으면 끝이다.

게시물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굉장히 똑똑한 방법이다(ke***)", "매우 편할 것 같다. 바로 시도해봐야겠다(etb***)", "미술용 붓을 들고다니기에도 좋겠다(yu****)"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아이섀도, 블러셔도 벽에 붙이자. 마그네틱 메이크업 보드

▲ 자석을 붙일 수 있는 마그네틱 보드를 이용한 벽걸이 화장품 수납대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아이섀도, 블러셔 등을 수납할 공간은 언제나 필요하다. 비싼 화장품 보관대를 보며 망설였던 여성들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해외 온라인상에서 공유되고있다. 예쁘고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마그네틱 보드가 그것이다.

자석을 붙일 수 있는 마그네틱보드를 이용해 메이크업 제품들을 수납하는 것이다. 한데 모아놓으면 찾기 힘든 화장품 뒷면에 알 자석을 붙인다. 이것을 그대로 벽에 걸린 마그네틱 보드에 일렬로 붙이기만 하면 보관이 용이하다.

이 게시물이 게시된 'beautyriot'은 "좋아하는 블러셔를 찾기 위해 30분을 뒤적인다면 예쁘고 간편한 마그네틱 보드를 추천한다. 화장품을 정리해줄 뿐만 아니라 벽을 귀엽게 장식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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