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브라질 유통 체인 통해 브랜드 론칭 계획 밝혀...

[데일리코스메틱=온라인뉴스팀] 산성앨엔에스 화장품 부문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올해 말까지 브라질 오프라인 유통 매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 리더스코스메틱, 브라질 시장 진출 선언

마스크팩 제품으로 중국을 사로잡은 바 있는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브라질 뷰티 페어 박람회'에 참석해 브라질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산성앨엔에스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대표 유통 체인들과 접촉하고 올해 말까지 오프라인 유통 매장에 리더스코스메틱 브랜드를 론칭하기로 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브라질 화장품 시장은 163억3천800만달러 규모로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전세계 4위 시장으로 꼽힌다. 브라질은 기온이 높고 건조해 피부 진정 수분 공급 효과가 있는 마스크팩을 사용하기 적합한 시장"이라고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 23일 미국 화장품 멀티숍 얼타(ULT)의 800개 매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리더스코스메틱은 첫 주 목표 매출액을 180% 초과 달성했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제품 런칭 후 첫 주 예상 실적을 초과 달성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광고나 판촉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소비자의 선택만으로 기대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산성앨엔에스의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은 이처럼 미국과 브라질 진출을 통해 아시아, 유럽, 미국, 호주, 남미 등 전세계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또한 해외 매출 중 약 60% 가량이 중국에서 나오는 현 매출 구조에서 전 세계로 매출구성을 안정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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