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 서울시 중구 DDP에서 협약식 진행해

[데일리코스메틱=온라인뉴스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가 2018 평창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디자인재단-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이달 25일 DDP에서 홍보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9월 25일(금)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홍보협력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2018 평창올림픽 종료일까지 DDP를 국내외 방문객에게 디자인을 접목하여 평창올림픽과 동계스포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거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다가오는 2018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국민들의 하나된 열정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의 지식·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과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행사 등을 공동으로 기획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무엇보다 DDP에서 디자인과 함께 스포츠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한국 근대 스포츠의 산실인 동대문운동장을 그리워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향수를 되살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유길준 디자인경영단장은 “ 2018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무궁무진한 스포츠와 디자인의 콘텐츠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새롭고 창의적인 문화의 형태로 국내외 시민들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2018 평창올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 길이 남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인 DDP 잔디사랑방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이민호 홍보대사 위촉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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