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진흥원, 국제박람회 기간 중 한국의료홍보회, G2G 미팅 개최

[데일리코스메틱=온라인뉴스팀] 정부가 카자흐스탄과 G2G 협력 등 적극적인 한국 의료 홍보를 통해 외국인 환자의 지속적인 유치와 발전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 카자흐스탄 보건발전센터 미팅 모습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지난 9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2015 Medical Korea in Kazakhstan」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총 25개국 60여개 기관이 참가한 카자흐스탄 국제박람회(Astana Leisure 2015, 9월 24일(목)~26일(토) 아스타나시 코르메 박람회장) 기간 중 메디컬코리아관을 구성해 박람회에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박람회에 14개 의료기관, 2개 유치업체, 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하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보건부 알렉세이 초이 차관은 직접 메디컬코리아 부스에 방문하여 우리나라 정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는 등, 한국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 기간 중 복지부와 진흥원은 9월 23일(수) 카자흐스탄 대통령 의료센터를 시작으로 25일(금) 카자흐스탄 보건발전센터, 아스타나 시 보건국 등과 보건의료협력 회의 또한 진행하였다.

카자흐스탄 보건발전센터 이스마일로프 센터장은 “한국에 의료연수를 다녀온 카자흐스탄 의료인들의 높은 만족도에서 보듯 한국 의료의 우수성은 카자흐스탄에서 익히 알려져있다”며 “향후 양국간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더욱 긴밀한 보건의료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홍보회의 한국 대표단 단장인 진흥원 국제의료본부 김삼량 본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지식나눔과 경험공유, 상호협력 등을 통해 한국과 카자흐스탄간 보건의료 시스템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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