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티드 터프(TESTED TOUGH) 론칭...비지니스 전략 발표

[데일리코스메틱=온라인뉴스팀] 컬럼비아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테스티드 터프(TESTED TOUGH)’ 론칭 기념 프레스데이를 개최하고, 비즈니스 전략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 테스티드 터프(TESTED TOUGH)를 스탬프 옆에서 컬럼비아 심한보 대표

이번에 공개된 ‘테스티드 터프(TESTED TOUGH)’ 캠페인은 올 하반기부터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이다. 본사인 미국(10월 9일 공개예정)보다 앞서 글로벌 최초로 국내 시장에 먼저 공개됐다.

‘테스티드 터프(TESTED TOUGH)’는 완벽, 그 이상을 추구하는 컬럼비아의 철학이자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한다. 개발 단계부터 최종 테스트까지 전 직원이 완벽을 기한다는 컬럼비아의 약속이다. 

취임 후 첫 공개 석상에 등장한 심한보 대표는 “2020년까지 매출 5천억 원 달성과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TOP3 브랜드로의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컬럼비아의 정통성과 제품력을 강조한 테스티드 터프(TESTED TOUGH) 캠페인 론칭, 직영점 오픈과 유통망 확대 및 건실화가 중심에 있다”며 “피싱(fishing) 라인인 PFG컬렉션, 요가 웨어를 기반으로 한 ‘프라나(prAna)’ 론칭 등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 대표는 “‘테스티드 터프(TESTED TOUGH)’ 캠페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컬럼비아의 정통성과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포틀랜드 라이프스타일을 우리의 생활 속으로 들여와 ‘소비자들이 보다 오래도록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We want you to enjoy the outdoors
longer)’”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 전략 발표 후에는 2015 F/W 컬렉션 패션쇼가 이어졌다고 한다. 컬럼비아의 역사가 시작된 포틀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 &룩, 인스파이어드 바이 포틀랜드(Style & Look inspired by Portland)’ 콘셉트의 의상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자연 속 아웃도어 라이프와 도심 속 일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공존하는 포틀랜드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반영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에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핵심이라 복잡한 배색, 절개 대신 톤온톤의 컬러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소재를 섞어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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