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최초 공개

[데일리코스메틱=온라인뉴스팀] 배민의류 콜렉션이 한글을 콘셉으로 한 콜렉션을 선보였다. 이는 DDP에서 열린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최초 공개됐다.

배민의류는 배달앱 배달의 민족과 디자이너 계한희가 함께 만든 브랜드다. 이번 콜렉션의 특징은 한글을 콘셉트로 디자인에 접목시킨 것이다. 유럽 어느 길가에 멋진 남녀가 한글이 새겨진 옷을 입고 있는 광경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배민의류 콜렉션

겨울용 점퍼의 지퍼 부분에 '난방 중 문을 꼭 닫아주세요'라는 문구를 넣어 옷의 기능과 언어의 맛을 절묘하게 결합하는 등 위트 넘치는 의상들이 돋보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레이저 커팅, 디지털 프린트, 자수 등 하이패션에서 사용되는 디테일 요소들이 B급 문화코드와 만나 유쾌한 조화를 이뤘다고 한다. 

한편, 이날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배민의류 콜렉션에는 배우 박상원, 배우 김주혁, 쉐프 정창욱, 발레리나 김주원, 팝아티스트 마리킴, 혜민스님 등 국내외 유명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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