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고 편안한 감성의 라이프 코스메틱 지향

[데일리코스메틱=한승아 기자] 올리브영이 지난 7월 색조 PB브랜드 '웨이크메이크'를 출범시킨지 4달 여만에 또다른 자체 브랜드를 공개했다. 이번엔 기초 화장품과 홈 프래그런스 제품이다.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2일 그간 뷰티 업계에서 다져온 브랜드 소싱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자체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ROUND A’ROUND)’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 올리브영의 새로운 PB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

’라운드어라운드’는 시간과 공간, 감성을 채우는 라이프 코스메틱을 지향한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감성으로 사랑 받는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스킨 케어, 클렌징, 바디 케어를 비롯해 피부는 물론 패브릭이나 공간에도 사용 가능한 라이프 프래그런스까지 총 4종의 18품목으로 구성됐다.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맞춤 설계로 피부에 편안함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대표 제품 '매그놀리아 블렌딩 세럼(50ml/30,000원)’은 매끄러운 피부결로 가꾸어주는 반사판 광채 버블 세럼이다. 모이스춰라이저 '에센셜 부스팅 하이드레이터(120ml/28,000원)'와 함께 섞어 사용하면 각 성분이 신선하게 유지되는 동시에 효능이 배가 되어 촉촉한 보습과 놀라운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라이프 프래그런스(80ml/28,000원)'는 세계 유명 퍼퓨머와의 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니치 향수의 고급스럽고 풍부한 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독립 부띠끄 퍼퓨머리 '메종 드 파팡'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아드는 다섯 가지 감성적인 향을 제안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라운드어라운드는 올리브영이 최근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 뷰티에 라이프를 더한 큐레이팅으로 탄생시킨 브랜드”라며 “복잡한 과정은 줄이고 꼭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일상 속 작은 습관을 추구하는 ‘라운드어라운드’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 뷰티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완성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의 새로운 PB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ROUND A’ROUND)’는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등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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