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내년 1월 7일까지 시즌오프 행사 돌입

[데일리코스메틱=이호영 기자] 면세점업계가 해외 유명브랜드를 할인 판매하는 ‘겨울 시즌오프’ 행사에 일제히 돌입, 70~80% 할인하고 사은품을 제공한다. 인터넷면세점(향수·화장품)에서는 연중 사은품 행사를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7일까지 시즌오프 행사인 롯데면세점은 이달 1일부터 향수와 화장품 행사를 연다. 최대 할인율 80%다. 롯데면세점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김포공항점, 부산점에서 향수와 화장품 100달러 이상 구매층을 대상으로 ‘기프트 랩 키트’ 증정행사를 펼친다.

다음달 18일부터는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4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캐릭터 탱키 패밀리 페이퍼 토이도 제공한다.

12월 현재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입술·얼굴 보습을 위한 제품들이 판매 상위권이다. 디올 립글로우 듀오(핑크 앤 코랄, 59달러)와 로레알 파리스의 하이드라 수분크림 세트(29달러),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58달러)이 인기다.

롯데인터넷면세점 연중 사은행사도 오프라인 매장 시즌오프와 맞물려 눈길을 끈다. 아벤느(100달러 5종·50달러 3종 샘플)와 플루(10달러 보들 핸드크림), 비오템(100달러 2종 샘플)은 기초 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안나수이(30달러 립스틱 볼펜, 100달러 레드립 파우치)나 우르오스(30달러, 샘플 5종 키트나 리프레쉬 시트), 포니이펙트(브러쉬 4종·파우치), 쥴리크(70달러 라벤더 바디 로션),  쟌피오베르(조건충족시 클렌징밀크나 튼살크림, 수분에센스, 엑스프레슬림) 등도 사은품을 마련했다. 

신라면세점은 내년 1월 4일까지 시즌오프 ‘레드 세일’ 행사에 돌입한다. 최대 할인율은 70%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향수·화장품을 구입하면 여행용(기내) 목 베개를 준다. 향수·화장품 150달러 이상 구매하면 2만원 할인쿠폰과 50개 화장품 브랜드별 사은품 쿠폰이 제공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대용량 화장품 할인으로 ‘사이즈업’ 행사도 연다.

신라인터넷면세점 구매 1위는 입술 보습제 입생로랑 ‘액상 틴트 베르니 아 레브르’(6ml, 32달러)다. 일정 구입금액 이상 핑크 에나멜 파우치와 세럼, 오일 등 3종 샘플(150달러)을 비롯해 블랙 크리스마스 상자, 세럼, 파운데이션, 컨투어 등 6종 샘플(300달러)도 제공 중이다. 롯데처럼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58달러)과 디올 립글로우 핑크(31달러)도 인기 순위권이다.

롯데와 마찬가지로 신라인터넷면세점도 연중 다양한 사은행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현재 라 프레리(300달러, 스킨케어 각 60ml 2종 샘플) 닐스야드(50ml 로즈 바쓰오일, 50g 로즈 바디버터), 아베다(80달러, 시크릿 2종), 유리아쥬(100달러, 50ml 베리어썬 끄렘 미네랄), 닥터 시라보(50달러, 15g) 등 여러 브랜드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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