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LED전구로 빛의 예술 뽐내...

[데일리코스메틱=박진아 기자] 어느덧 2015년도 저물고 있다. 거리에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했다. 로드숍 화장품들도 숨가쁜 일년의 여정을 뒤로한채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이다.

우리나라의 유행을 선도하고 화장품 트랜드를 주도하는 명동의 로드숍들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다. 자사의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거나 형형색색의 LED전구로 건물 외장을 치장하는 등 다채롭기만 하다. 

# 한류 스타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숍

▲ 미샤 명동 1호점 (사진촬영=박진아기자)
▲ 토니모리 명동1호점 (사진촬영=박진아기자)
▲ 비욘드 명동유네스코점 (사진촬영=박진아기자)

미샤, 토니모리, 비욘드는 한류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건물 간판에 브랜드 전속 모델들의 거대 비주얼을 내걸고 한류팬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미샤 명동1호점은 간판에 현재 브랜드 모델을 맡고 있는 손예진의 대형 사진을 내걸었다. 매장 내부에는 이번 달 출시된 홀리데이 스페셜 에디션 '홀리데이 판타지'를 홍보하는 문구들이 보였다.

토니모리 명동1호점 역시 브랜드 모델을 맡고 있는 2PM 멤버들의 대형 사진과 함께 반짝이는 전등으로 건물 외벽을 꾸몄다. 이에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잠시 멈추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매장 내부도 각종 크라스마스 소품 및 트리 모양 장식들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비욘드도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한류 스타 김수현을 적극 내세운 모습이다. 비욘드가 최근 출시한 홀리데이 컬렉션 '히말라얀 크리스마스 컬렉션'을 연상시키는 'Himalayan Christmas' 문구를 함께 넣어 강조했다.

#  반짝반짝 루미나리에 연출한 브랜드숍

▲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사진촬영=박진아기자)
▲ 이니스프리 명동중앙점 (사진촬영=박진아기자)
▲ 바닐라코 명동점 (사진촬영=박진아기자)
▲ 에뛰드하우스 명동1호점 (사진촬영=박진아기자)

네이처리퍼블릭, 이니스프리, 바닐라코 그리고 에뛰드하우스는 형형색색의 LED전구를 설치하고 루미나리에를 선보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플래그쉽 스토어 명동월드점은 LED조명으로 장식한 겨울나무 루미나리에가 설치됐다. '하얀 눈꽃을 피운 겨울나무'를 콘셉트로 하늘에서 별똥별이 쏟아지는 장면을 연출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이니스프리 역시 외벽을 눈부신 화이트 LED조명으로 꾸몄다. 하늘에서 함박눈이 쏟아지는 콘셉트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연상된다.

에뛰드하우스도 궁전과 마차 모양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내걸고 조명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 홀리데이 에디션을 간판에 내세운 브랜드숍

▲ 잇츠스킨 명동점 (사진촬영=박진아기자)
▲ 라네즈 명동 FSS점 (사진촬영=박진아기자)
▲ 어퓨 명동중앙로점 (사진촬영=박진아기자)

잇츠스킨, 라네즈, 어퓨는 홀리데이 상품들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전면에 내세워 홍보하고 있다.

잇츠스킨은 거대 마카롱 장식을 간판에 내걸었다. 최근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내놓은 마카롱 컬렉션을 적극 홍보하는 모습이다.

라네즈 역시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적합한 홀리데이 컬렉션 구성품들을 매장 바깥에 내세웠다. 라네즈 시그니처 상품인 BB쿠션과 립 젤 사진을 크게 프린트해 외벽에 장식했다.  

어퓨는 산타옷을 입은 도라에몽 캐릭터를 설치해 주목받았다. 도라에몽과 콜라보레이션한 홀리데이 컬렉션을 매장 내에서도 적극 홍보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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