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코스메틱=한승아 기자]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오는 29일, 중소·벤처기업 주식거래 전용 시장인 코넥스에 신규 상장한다.

 

2010년 설립된 하우동천은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바탕으로, 매해 꾸준한 매출 신장을 기록해왔다. 올해 7월에는 홈쇼핑 유통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하우동천의 상장 평가가격은 1,250원으로 주당액면가는 100원이며 상장주식 수는 보통주 1,024만주다. 하나금융투자가 지정자문인을 맡는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이번 코넥스 상장으로 자사의 시장 경쟁력과 향후 사업 전망이 객관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만큼 지속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사업활성화를 이뤄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우동천은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국내 및 세계 6개국 글로벌 특허와 ‘질이완증 및 질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로 여성 건강 관련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10월 (사)한국바이오협회에서 진행하는 2015년 바이오의약산업사업화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12월 기술보증기금과 기관 투자자 3곳으로부터 총 40억원의 투자 유치를 확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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