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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 여행/면세 2015. 12. 31. Thu
여행/면세2016년 새로운 면세점 시대 개막...국내외 화장품사 '고무'신라아이파크-갤러리아63 면세점 속속 개장... 그랜드 오픈은 내년 예정

[데일리코스메틱=한승아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내 시내(市內) 면세점. 속절없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새시대의 막을 올렸다.

이에따라 국내 화장품사도 속속 신(新) 면세점에 둥지를 틀고 있다. 특히 그동안 면세점 화장품이 중국 관광객들이 붐비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되고 있어 국내외 화장품사들은 입점 러시를 하면서 기대에 부풀어 있다. 

#갤러리아 면세점 63-HDC 신라면세점... '관광 허브형 면세점' 꿈꾼다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은 이달 24일, 갤러리아면세점63은 이보다 4일 늦은 28일 개장했다. 정식 그랜드 오픈은 신라아이파크가 2016년 3월, 갤러리아가 2016년 6월이다. 두 면세점 모두 1만㎡ 이상의 규모로 입점 브랜드는 갤러리아가 370여개, 신라아이파크가 400여개 정도다.  

갤러리아와 신라아이파크 모두 '관광 허브형 면세점'을 꿈꾸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단순 쇼핑 센터를 넘어, 해당 지역을 한국의 주요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 한화 '갤러리아63 면세점'과 HDC신라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비교표 ⓒ데일리코스메틱

용산에 위치한 신라아이파크는 '한류'와 '테마파크'를 내세웠다. 한국의 재발견이란 ‘K-디스커버리(Discovery)’를 콘셉트로, 관광 문화를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장시킨다는 의도다. 이를 위해 신라아이파크는 지역 특산품·중소기업 특별관 개장, 캐릭터 동상 설치,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 확충 등을 완료했다. 또한 내년에는 용산전자상가연합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권 부흥에도 힘쓸 계획이다.

여의도에 위치한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지리적 이점'을 최대 무기로 내세웠다. 뛰어난 공항 접근성, 유일한 한강 인접 면세점 등을 활용해, 여의도 일대를 신흥 관광명소로 부흥시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갤러리아면세점은 여의도와 영등포 일대를 '한류코스, 전통코스, 문화·예술코스, 한강코스' 등으로 구성한 '여의도 관광맵'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新) 면세점에 둥지튼 화장품사... 일본 화장품은 신라면세점으로 다수 입점

   
 

국내 뷰티 브랜드도 속속 신규 면세점에 둥지를 틀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두 면세점의 입점 화장품은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 다만 신라아이파크에는 갤러리아63과 달리 가네보, 끌레드뽀보떼, 코스메데코르테 등 일본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갤러리아63은 랑콤, 헤라, 설화수 등 고급 브랜드와 BRTC, 투쿨포스쿨, 메디힐 등의 중소기업을 입점시켰다. 로드숍 브랜드는 홀리카홀리카,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등이 자리를 잡았다. 신라아이파크도 디올, 에스티로더, 설화수, 후 등 럭셔리 코스메틱과 3CE, 게리쏭, 듀이트리, 닥터자르트 등 중소 브랜드가 동시 입점했다. 조성아22는 HDC 신라면세점에 입점하며,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로드숍은 더샘,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미샤 등이 매장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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