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점액 여과물 홤유된 '프레스티지 립밤 데스까르고' 출시

[뷰티경제=한승아 기자] 잇츠스킨이 신년에도 달팽이 화장품 라인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달팽이 비누, 물티슈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엔 로드숍 최초로 '달팽이 립밤'을 선보였다.

잇츠스킨의 신제품 '프레스티지 립밤 데스까르고'는 달팽이 점액 여과물 21%가 함유됐다. 달팽이 점액 여과물 뮤신에 들어있는 콘드로이친이 입술 피부에 뛰어난 보습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밖에도 식물성 보습성분인 쉐어버터, 망고버터, 코코아버터가 함유되어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함유된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립밤 데스까르고'

잇츠스킨의 이번 신제품은 여타 제품과 성분에 있어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정제수, 오일, 쉐어버터 등을 주성분으로 삼는 시중 립밤들과는 달리,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립밤 데스까르고'는 전성분표에 가장 먼저 '달팽이점액여과물'이 자리잡았다. 또한 기존 립밤은 대다수 단지 용기나 스틱 형태였다. 그러나 잇츠스킨 달팽이 립밤은 슬라이딩 용기를 차용, 사용법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잇츠스킨의 '프레스티지 립밤 데스까르고'의 가격은 6g에 1만 4천원이다. 기존 브랜드 인기 제품인 '마카롱 립밤'의 무려 두 배를 뛰어넘는 가격이다. 하지만 잇츠스킨 달팽이 립밤은 멀티 화장품이다. 점도 있는 쫀쫀한 제형으로, 립밤 뿐만 아니라 입술전용 수면팩으로도 사용가능하다.

한편  잇츠스킨은 2015년 한 해동안 '프레스티지 스월 비비 밤 데스까르고', '프레스티지 클렌징 소베 데스까르고', '프레스티지 클렌징 오일 데스까르고', '프레스티지 클렌징 솝','프레스티지 베베 티슈 데스까르고' 등 다양한 달팽이 화장품을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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