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제품 판매 확대와 공생발전 등을 위해 상호협력 체결

[뷰티경제=온라인뉴스팀] GS홈쇼핑과 기획재정부가 ‘협동조합 판로 지원 협약식’을 체결, 협동조합의 상품 개발 및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GS홈쇼핑은 이달 26일 영등포 선유로 GS강서N타워에서 기획재정부와 ‘협동조합 판로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이란 경제적으로 약소한 처지에 있는 농민, 중•소 상공업자, 일반 소비대중 등이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정신으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다.

▲ GS홈쇼핑과 기획재정부가 '협동조합 판로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기획재정부 차영환 국장, GS홈쇼핑 김광연 상무.

GS홈쇼핑과 기획재정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제품 판매 확대와 그 밖에 협동조합을 통한 지역 경제•사회 활성화, 공생발전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GS홈쇼핑은 협동조합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와 모바일,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협동조합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캠페인 영상 제작을 지원 하는 등 GS홈쇼핑만의 역량을 살려 실질적인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GS홈쇼핑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착한 소비’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고 협동조합의 내실 있는 성장 및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GS홈쇼핑 미디어홍보부문 김광연 상무는 “앞으로도 GS홈쇼핑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홈쇼핑은 2010년부터 공공의 가치를 우선하는 ‘착한 소비’ 확대를 위해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판매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26개 사회적기업 제품이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소개됐으며 14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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