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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칼럼/사설 2016. 01. 27. Wed
칼럼/사설대한민국 화장품, 아시아 신흥 뷰티 강국으로 거듭나야...

[뷰티경제] 세계 화장품 시장의 종주국은 프랑스 등 유럽이다. 랑콤 등 이름난 들어도 알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즐비하다. 패션 트랜드까지 거머쥐고 있어 유행에 민감한 메이트업 등 컬러 트랜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게다가 세계 각국에 생산기지는 물론 판매 채널도 확보하고 있어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있어 섣불리 경쟁을 할 수 없다.

또 하나의 축은 세계 최대의 경제력을 갖추고 있는 미국이다. 대표적인 간판 스타는 에스티로더다. 랑콤 등 보다는 다소 뒤지지만 다양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세계 화장품 및 뷰티 시장을 프랑스 등 유럽과 함께 리드하고 있다.

여기다 시세이도 등 일본의 많은 기업들이 유럽과 미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결국 세계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면서 뷰티 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국가는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일본 등 삼각체계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은 후발 주자다. ‘동동구루무‘라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아모레퍼시픽(구 태평양)과 엘지생활건강 등 수 많은 화장품 기업들이 지속적인 연구 개발 등으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주목하는 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우리나라 기업들이 유럽이난 미국 기업들의 트랜드를 쫓아서 뒤늦은 개발을 추진해 시장 점유율이나 경제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우리나라 여성들의 피부관리 등에 주의깊게 연구하고 있으며 에어 쿠션 등과 같은 일부 제품에서는 뒤늦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트랜드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과정 속에서 우리나라 보다 앞선 일본이 시야에서 멀어지고 있다. 일본의 저력은 우리나라 보다 한 수 위다. 특히 세계 화장품사들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어 아시아 지역에서의 패권 다툼이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일본이 아시아 지역에서의 지위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유럽이나 미국 진출 보다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 보다 앞선 일본과 아시아 화장품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경쟁은 불가피 할 수밖에 없으며 여기다 무서운 속도로 발전해 오고 있는 중국도 향후 경쟁상대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이 국가 경제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중국에서 보다 확고한 우위를 확보해 나가면서 아시아 지역으로의 영향력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 여기서 이미 진출한 일본과의 경쟁은 불가필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충분히 일본을 따돌리고 확고부동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신흥 뷰티 강국으로  부상하고 이어 미국과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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