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온라인뉴스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2020년까지 스텔라 맥카트니와 함께한다.

아디다스는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와'의 파트너십을 2020년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디다스와 스텔라 맥카트니는 2005년 첫 만남을 시작으로 의류, 신발, 악세서리 등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 지난해 한국 청담동 청담동 아디다스 우먼스 매장에 방문한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스텔라 메카트니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영국 대표팀(Team GB)의 의상 디자인에 크리에이터 디렉터로 참가한다.

이와관련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는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아디다스와 함께 만들어온 멋진 컬렉션들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디다스와 함께 하는 작업은 스포츠와 스타일을 모두 사랑하는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져 향후에도 여성들이 운동 시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고 전했다. 

아디다스 글로벌 트레이닝 담당자 브라이언 그레비는 “아디다스는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와 함께 여성들의 니즈에 맞춘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스텔라스포츠 라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여성 선수들을 위한 스타일리시한 감각은 살리면서도 뛰어난 퍼포먼스 기술력이 적용된 스포츠 제품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라인은 2005년 런칭 해 전세계 70여개국의 여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작년에는 1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과 0을 활용해 특별 디자인된 제품을 10주년 기념 한정 컬렉션으로 출시했다. 또한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비비드한 컬러와 화려한 프린트로 디자인된 '스텔라스포츠 라인'을 새롭게 런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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